20세기 초 프랑스에서 일어난 회화의 혁신운동으로 포비즘이라고도 한다. 강렬한 색채를 나란히 늘어놓는 대담한 수법을 통해 색채의 자율성을 강조하고 회화의 새로운 개성을 추구했다. 야수파 화가들은 명확하고 이론적인 전제를 기초로 결성된 것도 아니고 그룹으로서의 선언을 했던 것도 아니었다. 다만 유사한 의도를 가진 작가들이 서로 교제와 접촉을 통해 차츰 하나의 동아리를 형성하였다. 따라서 그 범위는 때로 불분명했으나 기본적으로 기원을 달리하는 다음 3개의 소그룹에서 성립되었다. 첫째 그룹은 마티스. 마르케. 망갱, 카무앙으로 이루어진 에콜 데 보자르(국립미술학교)의 모로의 작업실에서 공부한 작가들, 둘째 그룹은 파리 근교의 샤투에서 살며 함께 제작했던 드랭. 블라맹크의 이른바 샤투파, 셋째 그룹은 좀 늦게 등장했던 프리에스․ 뒤피. 브라크로 대표되는 르아브르 출신 작가들이다. 그 밖에 네덜란드 출신 K동겐이 야수파의 한 사람으로 불렸다. 그들은 앵데팡당전이나 베르트 베유화랑, 그리고 1903년 창설된 살롱 도톤을 발표 장소로 삼아 하나의 그룹으로 통합되어 갔는데, 1905년의 앵데팡당전에서 브라크를 제외한 미래의 야수파 작품들이 거의 동시에 출품되었다. 그리고 그해 가을 살롱 도톤의 제 7실에서 주최자의 배려로 마티스․드랭․망갱․마르케․카무앙․블라맹크 등의 생생한 색채의 작품이 전시되었다.
참고자료
· 김정등(1998), 미술교육학원론, 서울 : 예경
· 김해성 저(1985), 현대미술을 보는 눈, 열화당, 서울
· 사라 휘트필드(1988), 야수파, 서울 : 열화당
· 잭 플램(2005), 세기의 우정과 경쟁-마티스와 피카소, 예경
· 최병식(1993), 미술의 이해 : 현대미술의 재발견, 숙명여자대학교 출판부
· 한국미술연감사(1989), 미술사전 용어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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