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병기 활

소개글

최종병기 활
감독: 김한민
주연: 박해일(남이), 류승룡(쥬신타), 김무열(서군), 문채원(자인)
개봉: 2011.08.10

목차

1. 인조

2. 쥬신타

3. 결론

본문내용

영화에 의하면 인조는 자신이 보호하기로 되어 있는 것들을 포기하는 무능력의 대명사이고 남이는 자신의 목숨이 다할 때까지 자기가 지킬 것은 지키는 대의의 대명사다. 영화는 병자호란 당시 인조의 항복을 받고 회군하던 청군에 잡힌 포로의 수가 50만명에 달했다는 역사적 기록에 기반 했다. 국가는 외부의 위협으로 자국민을 보호하는 것이 최선의 임무다. 하지만 조선은 어떤 나라였는가? 자국민을 지키지도 못했고 잃은 것을 찾을 생각도 없었다. 영화의 내러이션은 오십만명이 끌려가서 혼자 힘으로 몇몇이 살아왔다고 한다.
영화는 결국 멍청한 인조에 대한 비판이다. 인조는 남한산성에서 항복문서를 찢는 김상헌과 울면서 그 항복문서를 붙이는 최명길의 갈등을 보면서 결국 삼전도의 치욕을 겪었다. 우리가 아는 것은 그 뿐이다. 하지만 이 영화에서는 김상헌, 생육신, 최명길 이런 사람들과는 전혀 다른 인생을 보여준다.
실리주의자 광해군 편에 섰다가 역적이 되어 버린 무인의 아들. 그 무인의 아들이 지킬 것은 누이 동생 밖에 없다. 다른 사람들은 나라를 지키지만 그는 결혼도 안 하고 단지 누이동생만 지킨다. 그 결연한 의지는 청나라 정예부대를 완파하는 결과를 보여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