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효의 철학(일심이문, 심진여문, 심생멸문, 화쟁사상, 지관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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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효의 철학에 대한 강의노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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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화쟁사상>
<수행법: 지관이행>
가장 유명한 책은 『대승기신론』, 『금강삼매경론』, 『십문화쟁론』이 있다.
<일심이문사상>
일심이문 사상은 그의 화쟁사상과 수행론의 기초가 된다. 이것은 심성본정설을 추구하는 중관파와 마음의 염오적 측면을 강조하는 유식파를 원융 시킨 보다 포괄적인 심성론이라 할 수 있다.
1)일심의 의미
일심이란 곧 진여, 자성이다. 즉 일심이란 만물의 본체로서 모든 형상의 근원처이며 중생들이 돌아갈 본래의 자리다. 일심은 세간과 출세간의 모든 존재를 포함한다. 그것은 무차별의 절대이지만 일체의 차별성을 포괄하는 절대이다. (일원상의 진여본체) 무한자이지만 허공처럼 텅 비어있는 것이 아니라, 그 자체 참으로 아는 것, 이것이 일심이다. 이러한 일심을 삼보라 한다. 원래는 불(부처), 법(부처의 말씀), 승(말씀을 실현할 승려, 교단)
2)이문
(1)심진여문, 심생멸문
①심진여문
일심의 생멸이 없는 본래의 적정성, 즉 모든 차별성과 경계가 무너진 진여 그 자체의 본원자리인 적멸한 본각성이다.
②심생멸문
청정한 일심의 무명에 의해 번뇌망상이 일어나 본각의 적멸성을 잃고 온갖 생멸이ㅡ 분별 의식이 요동하고 있는 심의 상태다.
원효는 이러한 심생멸문을 여래장으로 정의한다. 즉 심생멸문에는 외부로 드러나지 않지만 원래 여래의 성품이 내재해 있어서 적절한 수행을 통해 언제든지 여래의 광명을 드러낼 수 있다는 말이다.
따라서 원효는 일체 중생은 마음속에 부처가 될 수 있는 씨앗, 즉 여래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행을 통해 성불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2)이문의 관계
원효는 심진여문과 심생멸문을 통상과 별상의 관계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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