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과학저널리스트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일약 베스트 셀레 작가로 만든 작품인 <개미>를 읽고 독후감을 적은 글. 이 글을 집필하게 된 동기를 <상대적이며 절대적인 지식의 백과사전>에서 밝히고 있는데 이를 같이 언급한 것이 본 독후감의 특징임.
목차
1. 작가의 말
2. 개미의 여러 특징
(1) 개미 몸의 기능성
(2) 개미산
(3) 개미 소용돌이
(4) 아르헨티나 개미
(5) 개미집
3. 소설 《개미》 감상문
본문내용
아이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개미를 관찰한다. 누구나 한번쯤은 어린 시절에 개미를 손 위에 놓고 달리는 모습을 지켜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어른이 되면 일종의 터널을 만들고 그 속에 갇혀 버린다. 어른들은 이익을 찾는 일에 몰두하느라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나아갈 줄을 모른다. 우리의 교육은 이상적인 미래를 향한 터널 속으로 곧장 우리들을 내몰지만 그 터널은 확실성의 이름으로 엄폐되어 있고 그 안은 너무나 캄캄하다.
나는 열여섯 살 때부터 소설《개미》를 쓰기 시작했다. 그 작품을 쓰는데 12년이 걸렸고 1백 40번의 수정을 거듭했으며 가장 긴 이본(異本)은 《개미》1부만 1천1백 쪽에 달했다. 나는 소설을 쓰면서 내 백과사전을 활용했다. 내 소설을 과학의 모든 분야를 향하여 활짝 열어 놓기 위해서였다. 그렇게 해서 세 개의 버팀목 즉 개미들의 이야기와 사람들의 이야기, 그리고 그 두 이야기에 다리를 놓고 빛을 비춰주는 갖가지 짤막한 정보들이 소설《개미》의 플롯을 떠받치게 되었다.
고생대는 삼엽충의 시대였다. 중생대는 공룡의 시대라고 부른다. 그렇다면 신생대는 누구의 시대일까? 당연히 신생대는 인간의 시대이다. 지금으로부터 약 6천 5백만 년 전에 시작된 신생대는 포유류의 시대이고 인간은 생태계에서 지위, 지능, 사는 범위, 개체수 면에서도 가장 뛰어난 동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프랑스의 과학저널리스트이자 《개미》의 작가인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지구의 주인은 개미라고 말한다. 1억 년 전부터 지구에 살아온 개미는 3백만 년의 역사밖에 없는 인간보다 지구에 대해서 또 자연과 좌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방법을 더 잘 알고 있다. 그러니 주변을 물건을 망가뜨리는 철부지 아이 같은 인간은 개미로부터 모든 살아 있는 것을 존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것이 이 소설의 메시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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