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숭이재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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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2조는 원숭이 재판에 관한 레포트를 작성하겠습니다..
원숭이 재판에 관한 내용은 이미 인터넷이나 블로그상에 많이 유포되어 있으므로
간략하게 설명하고 대신 미국에서 기독교 근본주의가 창궐했던 이유와 근본주의의 위험성
그리고 현재 미국의 주 세력집단인 네오 컨서버티브스 즉 네오콘과 맞물려 다시 세력을 확장해가는 창조론과 지적설계자론에 대한 생각을 기술해 보겠습니다..
레포트를 시작하기 전에 미리 말씀드릴건 저희는 성서와 기독교에 대한 어떠한 편협함이나 배타성을 가지고 있지 않고 지도종교로써의 기독교를 존중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레포트를 시작하겠습니다..
원숭이 재판이란 세계 제 1차 대전후 미국남부의 보수적인 분위기에 편승해 진화론을 금하는 교육이 힘을 얻고 1925년에 테네시주에서도 진화론을 금지하는 소위 버틀러법이 통과됨에 따라 이에 반대하는 라펠리아 등이 주축이 되어 소송을 제기해 세계의 관심을 끄는 진화론 대 창조론의 재판을 말하는데 이 재판에서 창조론자들은 자신들의 논리를 억지하여 웃음거리가 되고 한동안 기독교 근본주의가 약화되는 결과를 가져옵니다..
그럼 왜 같은 백인 문화권인데도 유럽보단 유독 미국에서 기독교 근본주의가 힘을 얻게 되었을까요??
2주전에 뉴스위크에서 본 `미국은 종교의 나라다`란 기사를 보면 건국의 아버지들인 조지 워싱턴,벤저민 프랭클린,존 애덤스,토머스 제퍼슨등은 모두 열렬한 기독교주의자였습니다..
그들이 영국에 대항해 독립전쟁을 일으키고 미국이란 나라를 건설한 후 헌법에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워싱턴이 초대 대통령으로 선출된 후 미리 작성된 선서문과는 별도로 하나님께 따로 기도를 드렸다는 기록까지 남아있을 정도로 미국은 기독교의 영향에 있는 나라였습니다.
흑인 노예 소유마저도 성경구절을 들먹여서 정당화시킬 정도였으니까요..
그런 관념은 에이브러햄 링컨이나 프랭클린 루즈벨트 같은 거의 모든 대통령들에 해당합니다..
유럽에선 프랑스 대혁명과 계몽주의 사상의 확산으로 점차 종교가 사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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