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주(西周)왕조의 ‘봉건제도’와 유럽․일본사의 ‘봉건제’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1.06.19
- 최종 저작일
- 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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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주(西周)왕조의 ‘봉건제도’와 유럽․일본사의 ‘봉건제’ 비교와 함께
역사학에서의 `봉건`에 대해 논의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서주 왕조의 봉건제도
2. 유럽의 봉건제도
3. 일본의 봉건제도
4. 서주 ․ 유럽 ․ 일본의 봉건제 비교
Ⅲ. 결론
- 역사학에서의 ‘봉건’에 대한 논의
본문내용
Ⅰ.서론
‘봉건’이란 용어는 중국 주(周)대의 국가 체제를 가리킨 데서 비롯된 것이지만, 오늘날에는 주로 서양의 Feudalism의 역어로 사용되고 있다. Feudalism의 역어로서의 ‘봉건제’는 비교적 근대적인 것이다. 이는 17세기 서양의 법학자들이 자신들의 역사를 설명하기 위해 토지소유의 법칙, 관습적 습관 등 토지의 개념을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이 후 몽테스키외가 1748년에 쓴 『법의정신』이라는 책으로부터 널리 활용되었으며 중국과 일본 등 다른 지역의 역사 설명에서도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봉건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역사가들의 견해는 일치되어있지 않다. 한 극단의 역사가들은 봉건제를 자본주의 출현 이전에 반드시 거쳐야만 될 하나의 보편적인 역사단계로서 파악한다. 이들 마르크스주의자들에게 있어서 봉건제도의 기본요소는 봉건영주들과 강제, 관습, 혹은 법률에 의해서 여러 가지 노동력의 봉사나 지대 혹은 공물을 제공하도록 강요당하는 ‘봉건’농노들 사이의 ‘봉건적 관계’인 것이다. 또 다른 극단은 프랑스, 영국, 미국의 많은 전통주의 사학자들로서 이들은 봉건제도를 무장한 전사들 혹은 기사들이 개인적 봉사에 대한 보상으로 토지의 권한을 인정해 주는 지도자들에게 충성하는 군사제도와 정치조직을 묘사하는 데에 사용한다.
이처럼, ‘봉건제’의 성격에 대해 많은 학자들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으며, 시간적으로도 또 공간적으로도 떨어져 있는 수많은 사회가 ‘봉건제’라 불리는 제도를 갖추고 있었지만, 그 성격은 제각각이다.
이에 대해 본 보고서에서는 `서주(西周) 봉건제`를 중심으로 유럽과 일본의 봉건제를 살펴보고, 역사학에의 이른바 ‘봉건’에 대해 고찰해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신채식, 『동양사개론』, 삼영사, 2009
마르크 블로크, 『봉건사회 Ⅱ』, 한길사, 1986
B.타이어니, 『서양중세사 연구』, 탐구당, 1988
배영수, 『서양사강의』, 한울아카데미, 2007
피터 듀스, 『일본의 봉건제』, 신서원, 19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