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에 들어와 제일 처음으로 접한 책이다. 주로 추리소설과 만화책을 즐겨 읽던 나로선 타분야의 책을 읽는다는 어렵게만 느껴졌다. 그런데, 3시간쯤 흘렀을까? 책의 마지막장을 덮고 있는 나를 발견했다. 중간에 쉬지 않고 이 책을 읽을 만큼 이 책은 재미있었다. 학자가 이론적인 틀에 맞춰서 동대문 시장의 발전사 및 성공 요인을 분석한 것이 아니라, 실제 그 곳에서 장사를 한 경험이 있는 상인과 실물 경제에 밝은 경제연구소의 연구원이 집필했기 때문에 동대문 상가들의 생리를 더욱 real하고 dynamic하게 잘 그려낼 수 있었던 것 같다. 그래서 민족시장인 동대문에 대해 소중한 정보와 산지식을 얻었다는 뿌듯함에 가슴이 벅차 올랐다. 또한 동대문 시장으로 뛰쳐나가고 싶은 충동을 느낄 정도로 이 책은 나에게 많은 감동을 주었다. 책의 내용은 다섯 부분으로 나눠져 있었다. 제1부는 '어제-서민과 함께 한 애환의 100년사', 제2부는 '오늘-동대문 시장의 현황과 구조', 제3부는 '창업의 A~Z', 제4부는 '내일을 향하여', 제5부는 '결론'으로이다. 1부에선 동대문 시장의 유구한 역사와 현대적 모습으로서의 변모과정을 간략히 소개하고 있었다. 동대문 시장의 시초는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