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송 미술관

소개글

간송미술관을 다녀와 쓴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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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아침부터 내리는 비가 감기로 인해 의욕 없는 나를 더욱 더 힘이 빠지게 했다. 한편으로는 유럽여행 중에 파리에서 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을 갔던 기억이 떠올랐다. 거기까지 찾아갔으나 미술에 문외한이었던 나는 교과서에서 봤던 그림들이 있다는 사실만 확인하고, 그것을 봤다는 증거로 남은 건 그 옆에서 찍은 사진들뿐이었다. 거기에서 감동을 느끼거나 새로운 것을 발견한다는 등의 일은 없었다. 그냥 이런 그림들이 루브르박물관과 오르세 미술관에 있다는 것을 확인했을 뿐이다. ‘아는 만큼 본다.’라는 말을 실감한 일이었다. 그래도 한 학기동안 우리나라 미술에 대해 수업을 듣고 우리 미술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된 지금 교수님이 수업시간에 하신 말씀이 정말인지 내 눈으로 확인하고 싶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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