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마을, 또는 한 나라의 문화를 결정짓는 것은 무엇일까? 나라야마 부시코를 보고 난 후 이런 질문을 갖게 되었다. 이 영화를 만약 그런 풍습을 가진 나라와 마을 있는 곳에서 영화를 상영하게된다면 그 마을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 그들은 그냥 일상을 보여주는 것일 뿐이다라고 느낄 것이다. . 그치만 영화를 보고 지금 살아가고있는 우리에겐 조금 큰 충격이 와 닿았다. 과연 이런 곳이 있을까? 저런 곳에서 어떻게 살수 있을까? 그치만 이 이야기가 남의 나라 이야기만은 아니다. 우리나라에도 과거에 이와 비슷한 풍습이 있었던 걸로 배웠다. 고려장이란 풍습이다. 연세가 많은 노인을 큰 항아리에 넣고 지게로 지고 가서 버리는 풍습이다. 그때와 이 영화에 마을의 시대적 배경이 비슷한 것 같다. 일단 먹을 것이 귀하다. 식량은 사람을 초월해 사람위에 군림한다. 남은 먹을 것을 훔치면 설령 그 사람이 가까운 이웃 사촌이라도 가족 전체를 생매장 시킬정도로 음식에 대한 규율이 엄격하다. 그러다 보니 식량을 생산할 능력이 없는 노인은 버리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그것이 이 마을에 풍습으로 내려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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