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세기에 답이 있다 독서보고서
- 최초 등록일
- 2011.05.16
- 최종 저작일
- 2011.05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소개글
`창세기에 답이 있다`라는 책을 읽은감상을 정리한 것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나는 모태신앙인으로서 교회에 나가는 것이 의무화, 습관화된 썬데이크리스챤이었다. 당시 교회학교에서 임원이었던 나는 어느 날 문득, 나의 존재에 대해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나는 누구이며, 어디에서 왜 이렇게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인가... 이처럼 정체성에 대한 스스로의 질문은 자연스럽게 나를 창조론에 대한 의문으로 인도했다. 이런 스스로를 향한 질문이 있기 전까지 창세기에 대해 그저 피상적으로 하나님이 천지만물을 창조하셨고, 이 천지창조 얘기는 초등학교 때 졸업한 초등학생용, 새신자용 얘기라고 생각을 했었다. 심지어, 교회학교에서 전도사님이 천지창조에 관한 설교를 하실 때면, 전도사님이 수준 떨어지게 왜 이런 설교를 하시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었다. 이런 악순환은 내가 고등학교 1학년 때까지 지속되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나는 주일학교 설교 시간에 창조론의 중요성에 대해 짧지만 굵게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 이 때 설교의 내용은 창세기는 기독교 신앙의 근본이라는 것이었다. 그 이전까지 기독교 신앙의 근본에 대해 예수님의 십자가 밖에 믿어온 내게 이 때 설교의 메시지는 충격은 아니었고, 그냥 신선한 메시지로 들렸다. 그래서 창세기를 다시 읽어 나갔다. 이 때 여러 생각들을 했었는데, 그것들 중에 한 가지만 소개하자면, 노아의 홍수 이전에 지구에는 궁창 위의 물인 수권과 궁창 아래의 물인 바다가 나뉘어 창조되지 않았는가? 그리고 노아의 홍수 때 육지의 물이 먼저 터지고, 수권이 터지지 않았는가? 노아의 홍수로 내렸던, 그 수많은 물들이 다 어디로 갔을까?라는 생각을 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