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사 한자음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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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사 한자음에 대한 요약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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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漢字音

-우리 나라의 현대 한자음이나 중세 한자음이 신라의 한자음과 직접적으로 연맥이 닿는다.
-우리 나라의 전통적인 한자음(東音)의 구조적 특징은 전체적으로 중국 唐代의 長安音의 그것을 반영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동음(東音)은 대체로 신라 통일기(8․9세기)에 唐代의 長安音을 母胎로 형성된 것으로 추정
-東音의 특징: 舌內 入聲 韻尾
-舌內 入聲 韻尾(*t)가 ‘ㄹ’로 나타남. 지명표기에서 ‘勿’를 ‘믈(水’), 향가에서 대격어미로 ‘乙’자를 사용한 사실 등은 이 특징이 신라시대에 소급함을 명시
-舌內 入聲 韻尾(*t)은 중국에서 唐代 이전에 이미 설내 입성 운미가 [r]로 약화된 북방 방언이 존재, 이것이 동음에 반영 됨.
-중국 북방 언어에서는 喉內 입성 운미 [*k]도 [g]>[r]로 약화 됨. 동음에 이 운미는 규칙적으로 ‘ㄱ’으로 나타나지만 이러한 약화를 반영하는 일부 차용어 존재, 숗(俗), (褥), 뎧(笛), 봏(襆), 잫(尺) 등은 각각 그 괄호 속의 漢字에서 기원한 것임이 확실한데, 이들의 말음 ‘ㅎ’은 중국의 [r]ㄹ 반영하는 것
-중국음에는 고대 국어의 음운체계에서는 생소한 것들은 국어 음운체계에 적합하도록 변개(한자의 전탁계열은 무성음으로 고침, 중국음의 이중·삼중 모음은 간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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