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 - 로마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았다
로마의 태동에서부터 로마의 왕정, 공화정 등 로마 이해의 기반을 제공한다. 모든 국가의 건국 신화와 유사하게 로마의 건국 신화도 인간과 신의 만남과 조화로 시작된다. 군신 마르스와 무녀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왕녀인 쌍둥이가 로마의 건국자라 하는 이 신화는 신을 섬기는 무녀와 하늘의 경호자와의 합작품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그들의 뿌리가 신적인 존재를 가진다는 우월감을 표시하는 것일 수도 있고, 그 뿌리를 창조한 것을 인간이 지속적으로 섬기고 있는 신이라는 것을 강조하여 영원히 보호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일 수도 있다.
신화의 내용은 쌍둥이인 로물루스와 레무스는 7개 언덕에서 권력 다툼으로 레무스는 도태되고, 로물루스가 로마를 건국하게 되는 것이다. 여기서, 한 배에서 난 쌍둥이가 서로 죽고 죽이게 된 비인간적인 모습의 이유를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 저자는 누가 왕이 될 것인지를 결정하기가 어려웠을 것을 이유로 삼고 있다. 이는 고대 사회에서 제국을 건설한 로마인은 생성된 공화정의 장점을 보여주는 동시에, 영원할 영광의 제국에서 타당성을 강조하기 위해서 인지도 모른다.
로마는 위로는 에르투리아와 아래로는 그리스의 속국에 둘러싸여 서서히 성장해 나갔다. 로마는 에르투리아에서는 기술력과 경제력을, 그리스에서는 예술과 철학을 배워나갔다. 이를 농업국가의 로마는 그들의 미래의 적들에겐 관심 밖의 매력 없는 작은 땅덩어리에 불과했다는 것이 로마를 성장하게 된 기반이 되었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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