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학][분단문학][해학][자연][한국문학의 논쟁 사례]한국문학의 특질, 한국문학의 교류, 한국문학과 분단문학, 한국문학과 해학, 한국문학과 자연, 한국문학의 논쟁 사례, 향후 한국문학의 연구 과제 분석
- 최초 등록일
- 2011.04.26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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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문학의 특질, 한국문학의 교류, 한국문학과 분단문학, 한국문학과 해학, 한국문학과 자연, 한국문학의 논쟁 사례, 향후 한국문학의 연구 과제 분석
목차
Ⅰ. 한국문학의 특질
Ⅱ. 한국문학의 교류
Ⅲ. 한국문학과 분단문학
Ⅳ. 한국문학과 해학
Ⅴ. 한국문학과 자연
Ⅵ. 한국문학의 논쟁 사례
Ⅶ. 향후 한국문학의 연구 과제
1. 학문 후속 세대의 양성 문제
2. 한국문학 연구의 교류 확대 문제
3. 한국문학 연구에 대한 지원 확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한국문학의 특질
①시가의 율격에서 잘 나타남.
ꠑꠚ 음절수가 가변적이기 때문에 변화의 여유를 누린다.
ꠗꠚ 한국 특유의 음보율(율격의 자연스러운 변형)
②일상생활에서 하는 자연스러운 말을 그대로 살린다.
ꠚ 박지원의 소설, 하층의 탈춤.
③ 문학하는 행위를 놀이를 여긴다.
ꠚ 흥겨운 놀이면서 심각한 고민을 나타내는 문학의 양면성을 하나가 되게 합치는 것을 바람직한 창조로 여김.
④한국 전통극에 비극은 없고 희극만 있다.
⑤한국의 서사문학 작품이 행복한 결말에 이른다.
Ⅴ. 한국문학과 자연
20세기 한국문학의 화두 가운데 하나는 자연이다. 근대를 이끌어온 인간중심주의적 세계관은 자연을 “인간의 기술적인 조작의 대상, 즉 ‘도구적 이성’의 대상”으로 인식, 정복의 대상으로 분리시켰다. 자연의 질서를 좇아 피고 지는 생명의 운동을 노래하고 인간과 자연의 조화로운 어울림을 꿈꾸는 문학과, 인간에 의한 자연 파괴의 현실을 아파하는 문학은 크게 보면 이 같은 인간중심주의적 세계관에 근거한 근대에 대한 반성의 소산이다. 물론 그 모두가 인간과 자연의 유기적 관련을 파괴하는 근대의 폭력성에 대한 자각에 근거한 방법적 대응인 것은 아니다. 대부분의 경우 이들 문학 속의 자연은, 천리(天理)가 자연에 구현되어 있다는 믿음으로 자연을 궁구(窮究)하여 천리와 자신의 삶을 일치시키고자 하였던 유가(儒家)들의 강호가도(江湖歌道) 문학이 노래한 그 자연과 다르지 않다. 다음은 김종직의 한시 「동짓날 매화를 읊다(至日詠梅)」이다.
우물 밑에 숨은 양이 칠일에 회복하여 井底潛陽七日回
가장 처음 소식이 찬 매화에 통하니 一元消息透寒梅
하늘마음은 환하게 가지 가득 움직이고 天心昭灼盈枝動
봄소식 성대히 전해져 아주 흐뭇하구려 春信丰茸滿意開
향기 그림자는 그윽히 책상을 침범하고 香影微微侵棐几
정신은 자주자주 금술잔에 잠기노니 精神故故蘸金杯
이로부터 생생의 이치 연구해야 하는데 從玆細翫生生理
주역 부연할 재주 없는 게 한이로다 只恨曾無演易才
참고 자료
1. 김윤식(1973), 한국근대문학의 이해, 일지사
2. 이동근·황형식(2004), 한국문학의 풍자와 해학, 대구대학교출판부
3. 이유식(2002), 한국문학의 전망과 새로운 세기, 국학자료원
4. 유임하(2001), 문학연구와 근대, 근대성, 동국대 한국문학연구소
5. 조동일(1996), 한국문학 이해의 길잡이, 집문당
6. 최유찬(1998), 한국문학의 관계론적 이해, 실천문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