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근대의 삶과 가족에 대한 전망
- 최초 등록일
- 2011.04.25
- 최종 저작일
- 2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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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료들을 뒤적거리며 세심하게 조사하여 A+ 받은 레포트 입니다.개념과 문제점 등을 자세히 요약, 설명하였기 때문에 유용하게 활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목차
Ⅰ. 필연으로서의 다양성
Ⅱ. 우리 사회의 문화적 특수성과 다양성의 수용
· 여성성
· 권력거리
· 불확실성 회피
· 집단주의
· 장기지향성
Ⅲ. 다양성의 공존은 가능한가
*참고문헌
본문내용
우리는 오랜 세월 동안 옳고 그름과 좋고 싫음으로 이분되는 사회에서 살
아왔다. 획일적인 문화에서 인간은 스스로를 다수가 규정한 선(善)에 꿰맞추
려 하게 마련이고, 그 틀에서 벗어나는 경우엔 비정상이어서 `싫다` 거나 혹은 `그르다`는 낙인을 받는다.
그러나 우리가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 온 `옮고 좋음` 이란, 구조기능론자들의 설명대로 자연스러운 것일까? 혹 갈등주의자들의 설명처럼, 세상은 힘의 논리에 의해 굴러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탈근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더 이상 획일적인 삶이 당연한 것으로 받아
들여지는 것 같지는 않다. 공장에서 대량생산된 똑같은 물건들을 갖는 것 자
체에 너도나도 만족하던 시절이 지나가고, 이제 사람들은 `나만의 독특한
것`을 원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그 `나만의 것`의 법위는 어디까지인 것일
까? 획일성의 탈피는 물건에 대한 선호도뿐 아니라 취미와 삶의 방식에 이르기까지 그 범주를 넓혀가고 있다. 물론 이러한 변화는 사회 전반의 변화와
개인들의 인식 변화가 맞물려서 일어나는 일이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인식
과 정책적 뒷받침은 현실적 변화에 보조를 맞추지 못하고 지체되고 있는 것
은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
1. 필연으로서의 다양성
과학기술의 진보는 불과 얼마 펀까지만 해도 공상과학의 수준에 불과하던
일들을 현실화시키고 있다. 아울러 교통통신의 발달은 온 세상을 놀랄 만큼
가깝게 만들었다. 몇 달에 걸쳐 파도와 싸우며 뱃길을 가야 도달할 수 있었
던 먼 나라는 이제 하루만에 날아갈 수 있는 가까운 곳이 되었고, 사람들은
수시로 국경을 넘나든다. 또 물리적인 거리와 시간에 상관없이 실시간 화상
으로 마주보며 대화를 할 수 있는 통로는 폭넓게 열려 있다. 이러한 변화는
사람들로 하여금 다양한 삶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하게 하고, 보다 많은 사람
들과의 접촉을 가능하게 한다.
참고 자료
김지영(2006). ‘세대간 갈등과 노인학대’
이여봉(2006). ‘가족안의 사회, 사회안의 가족’. 양서원
이원숙(2004). ‘가족복지론’. 학지사
이여봉, 이미정(2003). ‘한국가족의 변화와 가족정책’
김병준(2002). ‘가족폭력에 관한 연구’
원석조(2001). ‘사회문제론’. 양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