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 S. Lewis
- 최초 등록일
- 2011.04.20
- 최종 저작일
- 2011.04
- 3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C. S. Lewis, 우정, 우정에 대한 철학
목차
없음
본문내용
아리스토텔레스의`Philia`나 키케로의 `Amicitia`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고대인에 비하여 현대인이 우정을 부차적인 요소로 여긴다는 것은 마음대로 뭐라고 할 수가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우정이라는 것을 굉장히 고상하고 어렵게 정의하려는 관점에서 벗어나 경험과 눈에 보이는 것만을 중시하여 생각해 보았을 때, 어린 아이들에게 에로스적 사랑이나 그 밖의 다양한 사회적인 가치관보다 비교적 일찍발현되는 소중한 가치가 `친구`라고 하는 경우가 많았던 것을 비추어 보았을 때, 처음에 이러한 고대인과 현대인에 대한 비교는 뭔가 오류가 있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으며 또 이해도 가지 않는 부분이었다. 그 근거로 시대의 경과에서 우정이 받았던 취급이 그리 긍정적이지 못했다는 것과 사회적인 한계를 들고 있기는 하지만, 바로 그 다음에 `우정이 고대와 중세에 칭송을 받아 오늘날 우리의 시대에까지 빛을 발하게 된 이유를 설명하는데` 라는 내용으로 글을이어나갈 때, 바로 위의 글과전제가 모순된다는 느낌이 확연하여 처음 글을 접했을 때 C. S. Lewis에게 앞으로 내가 읽게될 이 글의 내용에 대한신뢰감이 저하되었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다.
현대에 비교적 퇴색된 원인으로써 `그것을 경험한 사람이 거의 없어그 가치를 인정하지 못함`이라고 들고 있는데, 이것은 현대 사회가 고대사회와 다르다는 특수성을 고려하지 못하였고, 또 냉정하지 못한 시선으로 고대의 것을 너무 미화시켜서 보았기 때문에, 적어도 나에게 있어서는 설득력이 부족했던 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우정의 관계는 연인의 관계에 비해 그 구성원의 수(數)적인 한계에 있어서 자유로움을 이야기하는데, 그 구성원이 되는 것에 qualified(`자격이 있는`이라고 번역하였을 경우)라는 말을 쓰는 것에, 과연 친구가 되는 것에 `자격`이라는 말을 적용한다는 것은 우정이라고 하는 것을 너무 조건을 요구하며, 또 목적론적으로 필요이상으로 차가운 이미지를 받는 듯했지만, 저 단어가 단지 내가 받은 차가운 이미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