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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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찾은 딥스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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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를 찾은 딥스◈
이 책은 미국의 심리학자 버지니아 M.액슬린이 자신의 실제 놀이 치료 사례인 딥스라는 다섯 살 아이를 놀이치료를 통해 딥스의 `자아를 되찾는 과정`을 진솔하게 소개하고 있다.
딥스는 유치원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난폭하고 자폐아의 성격을 가진 장애 아이로 인식 되었다. 딥스는 정신지체로 의심될 정도로 느린 언어 능력, 비정상적인 행동, 원만치 못한 대인 관계로 정신과 치료가 필요했다.
그의 부모마저도 어쩔수 없다는 듯 낙담해 버렸다. 우연치 않은 계기로 딥스를 만나게 된 액슬린 박사는 딥스를 사랑으로 보살피며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독립적인 태도를 갖도록 노력하였다. 또 너무 뒤를 보살펴주면 의존하게 되어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늦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생각했다. 그렇게 놀이치료가 진행되는 중에 딥스의 어머니가 찾아와서 딥스의 어릴 적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 와중에 딥스의 문제 원인은 부모에게 있었다는 게 밝혀진다. ′그 애는 제 가슴을 아프게 했어요. 태어날 때부터 실망이었지요. 우리는 애초부터 아이를 가질 계획은 하지 않았어요. 그 애를 임신한 것은 우발적이 것이었지요. 그 애는 내가 안을 때마다 울었지요.′ 딥스의 어머니는 울면서 이렇게 털어놓았다. 이렇게 태어난 딥스가 올바르게 성장 했을리 없었다. 하지만 딥스는 놀이치료를 통해 다른 사람들과 막혀있던 벽을 허물기 시작했고, 공포와 분노로 꽉 찬 감옥 같은 자기 세계에서 조금씩 나오기 시작했다. 딥스는 자아를 찾았고 그는 놀이치료를 통해 스스로 상처 입는 아픈 감정들을 쏟아 놓고, 그로 인하여 새삼 자신감과 안정감을 갖고 강해지게 되었다.
이렇게 딥스가 변화하게 된 계기는 액슬린 박사의 끈기, 인내심을 가지고 아이를 이해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하였다. 또 이런 이해심도 아이의 능력을 더 건설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좋은 실마리를 만들어준다고 굳은 믿음을 가지고 노력해주셨기 때문이다. 더욱이 딥스를 올바른 아이로 돌려놓은것 뿐만 아니라 천재적인 재능이 있다는 것 까지 발견해 내셨다. 액슬린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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