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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초 등록일
- 2011.04.04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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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슬람의 역사, 이슬람의 개인주의, 이슬람교의 탄생, 이슬람교의 神(신)개념, 이슬람교의 돼지고기 금식, 이슬람교와 기독교, 이슬람교와 종교대화운동, 이슬람교 관련 시사점 분석
목차
Ⅰ. 서론
Ⅱ. 이슬람의 역사
Ⅲ. 이슬람의 개인주의
Ⅳ. 이슬람교의 탄생
Ⅴ. 이슬람교의 神(신)개념
Ⅵ. 이슬람교의 돼지고기 금식
Ⅶ. 이슬람교와 기독교
Ⅷ. 이슬람교와 종교대화운동
Ⅸ. 결론 및 시사점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서론
이슬람의 가르침에 따르면, 하느님의 섭리를 통해 이 세상에 태어나게 되는 인간이 거쳐야 하는 여정은 간략하게 다음과 같다. 지상에서 어떠한 삶을 영위했든 인간은 주어진 명이 다하면 죽어 땅에 묻히게 된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여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비록 육신은 땅에 묻혀 흙으로 되돌아가지만 영혼은 죽거나 소멸하지 않고 심판의 날을 기다린다. 이 세상의 종말과 함께 그 운명의 날이 오면 모든 영혼은 ‘무덤’에서 일어나 하느님 앞에서 심판을 받아야 한다. 그리고 그 결과에 따라 저승에서의 새로운 삶을 부여받게 된다. 그러므로 이승에서의 삶, 중요한 시기에 행하는 통과의례나 종교적으로 규정된 의례의 수행은 지상에서의 어떤 보상을 위해서가 아니라, 바로 저승에서의 새로운 삶에 대한 희망에 그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이슬람 신비주의자들에게 있어서 죽음은 결코 혐오나 기피의 대상이 아니다. 이들은 자신이 속한 교단 창시자의 기일(忌日)을 추모하기보다는 오히려 성대한 축제를 열어 축하하기도 한다. 그 날은 스승의 영혼이 하느님과 하나가 된 날이며, 그런 의미에서 일종의 정신적인 결혼 기념일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조만간 닥칠 자신의 죽음에 대한 명상을 통해 이승에서의 삶을 고양시키는 기술은 불교에서만 발달한 것이 아니다. 수피들은 이를 이용해 ‘성스러운 죽음에 이르는 기술’을 발전시켰다. 알 가잘리(1111년 사망)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그는 무슬림들에게 다음과 같이 권고했다.
“잠자리에 들 때는 메카를 향해 이불을 펴고 오른쪽으로 누우십시오. 무덤 속 시신이 그렇듯 말입니다. 잠은 죽음과 같고, 잠에서 깨어나는 것은 부활과 같습니다. 어쩌면 지극히 높으신 하느님께서 당신의 영혼을 이 밤에 거두어 가실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잠을 잘 때는 언제든지 그분을 뵐 수 있도록 용모를 단정히 하십시오.
참고 자료
◇ 김정위(1981), 이슬람 문화사, 서울 : 문학 예술사
◇ 박양운(1999), 그리스도교와 이슬람, 가톨릭출판사
◇ 쇼캣 모우캐리(2003), 기독교와 이슬람의 대화, 예영커뮤니케이션 출판
◇ 슈스톤 스미드, 세계의 종교
◇ 안네마리 쉼멜, 김영경 역(1999), 이슬람의 이해, 분도출판사
◇ 이원삼 외(2001), 한권으로 읽는 이슬람 1400년, 월간중앙 2001년 11월호 별책부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