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의역사)한국어의 계통에 관한 한편의 논문을 찾아읽고 그 내용을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1.03.23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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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어의 계통에 관한 논문, (최기호, 「몽골어와 한국어의 계통적 위치」, 청람어문교육학회, 『청람어문교육』제32권, 2005, pp.265-295)을 읽고 요약 정리한 자료입니다.
-논문 요약정리 및 개인적 의견도 서술되어 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목차를 참고하세요~
목차
Ⅰ. 선택한 논문
Ⅱ. 논문내용의 요약
1. 계통연구의 관제
2. 알타이어족설과 문제점
3. 몽골어와 한국어의 계통적 관계
4. 몽골어와 한국어의 계통적 위치
5. 맺음말
Ⅲ. 논문내용에 대한 개인적 의견의 정리
본문내용
Ⅰ. 선택한 논문
: 최기호, 「몽골어와 한국어의 계통적 위치」, 청람어문교육학회, 『청람어문교육』제32권, 2005, pp.265-295.
Ⅱ. 논문내용의 요약
1. 계통연구의 관제
몽골어와 한국어의 계통적 위치를 만주어, 튀르크어와 함께 알타이어족에 속한다는 가설을 확립한 사람은 핀랜드의 역사언어학자 람스테트(Ramstadt G. J.)이다. 그는 많은 논저를 통하여 알타이어족설을 증명하려고 노력하였지만 증거가 부족하여 알타이어족설이 정식 학설로 확정되지 못했다.
그런데 문제는 이렇게 제대로 가설이 증명되기도 전에 우리 학계에서 한국어가 알타이어족에 속하는 것처럼 확정지어 수용하는 것이 문제로 지적된다. 즉 서양학자들의 관점에서 출발한 알타이어족설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연구하는 시각을 근본적으로 바꿀 필요가 있다. 또한 공간적인 관점도 바꿀 필요가 있으며 이러한 사실들을 고려하여 알타이어족설을 재검토하고 몽골어와 한국어의 계통적 위치에 대하여 깊이 있게 연구해야 할 것이다.
<중 략>
물론 우리말의 뿌리를 찾는 일은 중요하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논의가 있어야 정확하고 제대로 된 것으로 찾을 수 있을 것인데, 우린 지금까지 하나의 사실을 너무 철석같이 믿고 있었다는 점, 그리고 그 사실을 규명하거나 증명해보려는 노력을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점 등은 위의 논문이 나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모든 학문적인 연구가 그러하겠지만, 그 결과가 연구자의 애초 의도한대로의 결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연구의 시도 자체에 의의가 있다고 볼 때, -물론 연구의 결과도 좋으면 좋겠지만 - 우리말의 계통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의 접근이 분명 필요했을 것이며, 위의 논문은 이렇게 새로운 방향으로 시야를 넓히게 해주었다는 점에서 앞서 언급했듯이 그 최종 결과에 상관없이 신선함으로 다가왔다.
참고 자료
최기호, 「몽골어와 한국어의 계통적 위치」, 청람어문교육학회, 『청람어문교육』제32권, 2005, pp.265-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