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건강해야 몸이 건강하다 - 기공학
- 최초 등록일
- 2011.03.19
- 최종 저작일
- 20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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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들어가는 말
1.마음의 병
활활 타오르는 뜨거운 불은 음양(陰陽)의 관점에서 ‘양’이다. 불은 쉴 새 없이 주위를 태우는 더운 성질을 갖고 있다. 반면 물은 ‘음’이다. 물은 불에 비해 정지해있고 차가운 속성을 갖는다.
한의학에서 정상적인 화(火)는 인체의 기능을 유지하는 원동력이라고 본다. 화와 수(水)가 서로 협조하고 견제하면서 음양의 평형상태를 이룰 때 인체가 건강하다고 판단한다.
그런데 몸에 병이 있을 때도 화가 발생한다. 이때는 정상적인 화가 아니다. 열이 나고 목이 마르며 숨이 차고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한 한편, 불안하고 초조하며 잠을 못 이루고 짜증이 난다. 목에 무엇인가 걸린 듯한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러한 병을 우리는 흔히 ‘화병’이라고 부른다.
목차
들어가는 말
1.마음의 병
2.긍정적인 마음
3.현대 의학과 마음
옛 사람들의 마음 수련
1.양신과 마음
2.위아와 진아
3.표면의식과 잠재의식
마음 수련의 방법
1.마음의 집중
2.이완과 긴장
3.콤플렉스 치료
마치는 말
1.건강한 생활
2.영원한 삶
2.마음의 건강
본문내용
옛 사람들의 마음 수련
1.양신과 마음
사람에게서 몸을 뺀 나머지를 마음이라고 할 수 있다. 도교의 양생법에서는 마음을 상단전에 있는 영과 중단전에 있는 혼으로 나누며, 또 선천적으로 타고난 잠재의식과 후천적으로 형성된 표면의식으로 나눈다고 했다. 영과 혼이 합해 마음이 되며, 이 마음의 작용은 잠재의식과 표면의식으로 나타난다고 보는 것이다.
도교의 양생법은 인류의 소망인 불로장생을 위한 수련법이라고 할 수 있는데 그 기본 원리는 생명이 시작되어서 끝날 때까지 심신을 도리에 맞도록 관리한다는 것이다. 결국 사람이 우주의 원리에 맞추어 살아가는 것이 양생법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다.
도교의 양생은 몸을 튼튼히 하는 양정(養精)과 마음을 가꾸는 양신(養神)의 조화 위에서 구해지는 것인데 마음의 수련을 위해서는 도교에서 말하는 양신(養神)의 신(神)이 무엇인지 먼저 알아야 한다.
신은 마음이 어느 수준에 이른 상태를 가리키며, 따라서 본질적으로는 마음 그 자체이다.
물론 마음이란 것 자체도 불분명한 것이다. 우리는 `신‘이라면 몰라도 ’마음‘이라면 아는 것같이 생각하기 쉽지만 막상 아는 것을 말해보라고 하면 말하기가 쉬운 것은 아니다. 현대 과학도 인간의 마음에 대해서는 밝혀낸 것이 별로 없다. 기(氣)과 마찬가지로 볼 수도 없고 만질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천안통 천이통』/ 하늘도인
『마음을 다스리고 몸을 움직여라』/ 최종현
『심신구조와 잠재능력』/ 전세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