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오아시스〉로 연기력을 인정받아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된 배우 문소리의 파격적인 연기변신이 화제가 되었던 영화〈바람난 가족〉의 관련 기사가 연일 매스컴을 통해 보도되던 2003년 여름, 나는 친구 두 명과 함께 극장을 찾았다. 근원을 알 수 없는 긴장감이 영화를 감상하는 내내 손에 땀을 쥐게 하였고 노골적인 영상과 대사가 당시 내게 적잖은 충격을 안겨주었던 기억이 난다. 그때의 긴장감과 충격의 근원을 파헤치는 작업은 일년이 훨씬 지나 영화를 다시 보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시작되었고 그것을 통해 예전에는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영화의 숨은 속뜻을 알 수 있게 되었다. 2005년 〈바람난 가족〉을 통헤 새롭게 다가온 가족의 의미, 그 새로운 발견을 가능하게 했던 영화의 줄거리는 다음과 같다.
한국전쟁 때의 주민학살사건을 담당하는 인권변호사인 영작은 한참 어린 애인인 사진기사 연과 바람이 난 유부남이다. 무용의상을 제작하는 그의 아내 호정 역시 옆집 고등학생 지운과 심상찮은 눈빛을 주고받는 사이이며 둘 사이에는 자신이 입양아인 것을 아는 똘똘한 아들 수인이 있다. 영작의 아버지인 창근은 간암으로 시한부 선고를 받았고, 시어머니 병한은 초등학교 동창과 바람이 났다. 시아버지 창근이 죽자, 아내 병한은 자식들에게 애인과 결혼하겠다고 선언을 하게 되고 시어머니의 솔직한 고백에 며느리 호정은 응원을 보내지만 아들 영작은 어이없어 한다. 영작은 출장을 핑계로 애인과 함께 떠난 여행에서 술에 취한 채 오토바이를 몰던 집배원 지루와 교통사고가 나고 지루의 손에 어처구니없게도 아들 수인을 잃게 된다. 아들 수인이 죽은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 호정과 영작은 서로의 `바람`을 빌미로 심하게 다투고 호정이 다쳐 병원에 간다. 다친 호정을 치료한 후 그들은 각자의 애인을 찾아 서로 다른 방향으로 택시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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