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티미엔토 사랑의 감각 영화감상문

소개글

이 글은 영화 <센티미엔토 사랑의 감각>을 보고 쓴 영화감상문입니다.
이 영화는 스페인 여성 감독의 작품으로 일본을 배경으로 하고 있습니다.
줄거리, 감상, 사진 자료등을 적절히 배치했고, 정말 열심히 쓴 글입니다.
도움되시길^^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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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감상문>
센티미엔토(사랑의 감각) 영화감상문
영화 <센티미엔토:사랑의 감각>은 영화감독 데뷔 이전부터 주목 받던 아트 디렉터였던 스페인의 여성 감독 이자벨 코이셋이 연출한 작품이다. 여성감독이라 여성의 시선으로 사랑의 감각을 어떻게 이야기 할지 매우 기대되었다. 감독은 아트 디렉터 출신인 만큼 시작부분부터 화려한 영상미를 보여주었다. 특히 첫 화면에 일식집에서 여성들의 나체를 접시 삼아 회를 대접하는 장면은 이국적이며, 화려하고, 과감하며, 특이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 영화는 낮에는 수산시장에서 일하며, 밤에는 킬러로 돌변하는 차가운 여성 류(키쿠치 린코)에 관한 영화이다. 그녀의 일상은 메마르고, 그녀는 매우 차갑고 무표정하다. 이중의 정체성을 가진 킬러의 이야기는 언제나 흥미롭게 느껴진다. 특히나 이 영화에서 류가 낮에 굳이 수산시장에서 힘든 일을 하는 것은 아무 생각도 하지 않을 수 있는 일이기 때문이라는 점은 매우 특이했다.

<중 략>

스페인 감독의 작품이지만, 마치 일본 소설을 읽는 듯한 재미도 있었던 영화였다. 이 영화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문학, 영화 등 예술의 단골 소재인 ‘사랑’이란 테마에 대한 코이셋 감독의 해석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된다. 이자벨 코이셋이 말하는 사랑의 감각이란 도발적이면서도 잊을 수 없는 순애보가 아닐까.

참고 자료

센티미엔토 사랑의 감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