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장미의 이름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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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나는 이 영화를 세 번을 보았다. 그러나 완벽하게 이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신앙과 지식 사이의 갈등, 이것은 영원히 풀 수 없는 수 수께끼 같다. 여지껏 살아오면서 나는 뚜렷한 신앙(믿음)이라는 것을 없 었고, 고작해야 친구따라 교회 성탄 예배에 갔던 일 밖에는 없다. 작년 휴학을 하는 동안, 내가 아프고 힘들어할 때, 나는 그 친구로부터 전화를 받은 적이 있었다. 우연이었을까?

지난 여름 방학 때 나는 왼쪽 다리에 금이 가서 기브스를 했었고, 그 후유증으로 종간고사를 보지 못했다. 결국 난 중간고사를 대치해서 중간 레포트나 따로 중간 시험을 봐야했다. 지금도 난 크리스챤 친구의 도움 을 받고 있다. 요즘들어 부쩍 신(GOD)의 존재에 대해 확인하고 싶어지 는 이유는 무엇일까? 혹 그분이 나를 원하시고 있는 건 아니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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