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좋아보이는 것들의 비밀 (Good Design)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0.12.23
- 최종 저작일
- 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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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이 책은 디자인의 원칙과 우리 주변에서 아름답고 좋아보이는 것들의 사례분석을 통해 디자인을 쉽게 설명해주었다. 촌스러움과 아름다움의 차이는 어디에서 나오는 것인지, 주변의 아름다운 디자인은 왜 아름다운지에 대해 궁금했던 필자는 이 책을 읽어보고 감동을 받아 책의 내용을 간략히 요약정리하고, 한 편의 리뷰를 적어본다.
목차
1. 저자에 대한 소개
2. 책의 내용
3. 나의 감상
본문내용
1. 저자 소개
이 책은 디자인으로 세상을 읽고 디자인으로 사람들과 소통하는 디자이너 최경원씨가 지었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산업미술학과와 동대학원 산업디자인학과를 졸업했고 울대학교·연세대학교·이화여자대학교·성균관대학교·국민대학교·건국대학교 에서 디자인 관련 강의를 하고 있으며, 건국대학교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디자인 지망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심화된 전공보다 기초조형에 대한 이해와 기초실력, 그리고 여러 문화 현상과 작품에 녹아 있는 가치를 읽어낼 수 있는 안목이라고 생각해, 다양한 분야의 독서와 세미나를 강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대중에게 디자인을 알리는 데도 관심이 많아 네이버 〈네이버캐스트〉에 ‘매일의 디자인’ 연재를 비롯해 여러 매체에 디자인 관련 글을 쓰고 있으며, 다양한 영역의 디자인 책을 펴내고 있다.
2. 책 내용
이 책은 좋아보이는 디자인의 형태원리와 공통점을 연구하고 미시적으로 고찰하고 있다. 차례를 보면 첫째마당과, 둘째마당, 셋째 마당으로 나뉜다.
먼저 첫째마당을 살펴보자. 여기서는 좋은 디자인을 위한 기본, 형태와 색을 다룬다. 같은 악기로 연주하더라도 일류 음악가가 하면 명곡이 나오는 것처럼, 같은 재료와 기술이더라도 형태와 색을 만드는 능력이 뛰어난 디자이너의 손을 거치면 전혀 다른 결과가 나온다고 저자는 말한다. 같은 천으로 만들어도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옷은 일반 옷에 비해 몇 십 배 혹은 몇 백배 비싼데 그 까닭은 잘 조화된 디자인은 디자인을 수용하는 사람들에게 큰 즐거움을 주기 때문이다. 같은 물질적 조건에서도 어떤 디자이너는 ‘10’이라는 가치를 생산하고, 어떤 디자이너는 ‘100’이라는 가치를 생산하는데, 디자인에 있어서 색과 형태는 디자인의 가치를 무한정 만들어낸다. 그래서 색의 형태를 꾸준하게 갈고 닦는다면 역량이 무한정 발전되어 디자인의 질을 한층 높일 수 있다.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분야를 초월하여 인정받을 수 있는 것은 디자인 면에서의 어떤 보편성, 즉 상상력이나 형태 능력 및 색의 감각 등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참고 자료
좋아 보이는 것들의 비밀(Good Design), 최경원지음, 길벗, 2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