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결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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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결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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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결혼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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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결혼 풍습은 남자 집에서 중매인을 여자집에 보내어 혼담을 꺼낸다. 여자집에서 마음에 들면 사주팔자를 적어주고 중매인은 남자집으로 가지고 가서 맞추어본다. 남녀의 사주팔자와 궁합을 본 뒤, 상극되는 점이 없으면 남자집에서 중매인을 여자집으로 보내어 약혼조건을 상의한다. 중매인을 통하여 약혼 예물을 교환하고 신랑집에서 길일을 택하여 신부집에 알린 후, 신랑이 악대 의장대 가마를 가지고 가서 신부를 맞이해온다. 그러나 현재 이같은 전통 풍습은 일부농촌지역에나 남아있을 뿐이다. 이러한 결혼문화 풍습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풍습과 많이 닮아있다. 지역적으로 이어져 있어 서로 교역이 많았으며 우리나라와 비교적 가까이 있기에 그런 것 같다.
개혁 개방이후의 결혼 문화 풍습은 많이 달라졌다. 부모가 정하는 결혼보다는 애정위주의 혼인관으로 바뀌었다. 연애가 자유로운 도시에서는 만찬형식의 혼례식을 치르며 간략한 주례의식을 거친다. 물론 민속적인 풍습도 남아 있다. 예를 들어 혼례식을 치르기 전 과정이 그러하다. 아침부터 신부 측 동생들이나 지인들이 아침부터 신부집에서 대기하고 있고 신랑은 대개 고급차를 빌려, 신부집에서 신부를 신혼집까지 데리고 간다. 그리고 차에서 내려서 바로 신부가 땅에 발을 딛기 전에 업어서 집까지 간다. 여기서 신부 측 지인들은 돈을 요구하며 신부를 못 데려가게 한다. 이 때 신랑이 한 사람 한 사람한테 전부 돈을 돌리고, 들어있는 액수가 맘에 성이 차야만 신부를 놔주고 데리고 가게 한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