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흔히 공부는 때가 있어 때를 놓치면 크게 후회한다고들 한다. 고등학교 시절에 가장 많이 듣던 말 중 하나 일 것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는 공부에는 따로 때가 없다고 한다. 즉 공부는 평생 하는 것이라는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나이 들어서 하는 공부가 바로 진짜 공부라고 전하는 게 필자의 주장이다. 공부를 잘한다고 싫어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그러면 그러한 그 공부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일까? 공부에는 왕도는 없다. 하지만 정도는 있다. 이제 공부를 정복하기 위해 이 책 속에서 공부란 것을 빠져들어 파헤쳐보자.
나이 들어서 하는 공부가 더 잘 되는데는 이유가 여섯 가지 정도 있다고 한다.
첫째, 절실한 만큼 몰입이 쉽다. 학창 시절에는 그저 시켜서 해야만 하는 게 공부였다. 하지만 사회에 나가게 되면 경쟁이 치열하기 때문에 살아남는 방법은 오직 공부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승진, 영전, 아니 해고라도 면하려면 이 길 뿐인 것이다.
둘째, 창의적인 공부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학창시절에 공부는 오직 시험을 위한 것이었다. 하지만 어른의 공부는 응용할 기회가 아주 풍부하고 책에서 본 지식을 실생활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때도 있고, 익혀둔 영어 몇 마디로 갑자기 걸려 온 외국인의 전화에도 응대도 할 수 있다. 응용이 절로 되고, 응용은 새로운 창의적 생각을 낳는다. 책 속의 지식이 우리 머리에서 소화되면서 창의적인 지혜를 낳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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