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준의 <황진이> 연구

소개글

이태준의 <황진이> 연구 리포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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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들어가며
Ⅱ. 실재인물의 형상화
Ⅱ-1. 문헌에 남아 있은 ‘황진이’
Ⅱ-2. 소설의 속의 ‘황진이’
Ⅲ. 「황진이」의 역사소설적 의미
Ⅲ-1. 명분주의에 대한 냉소적 비판
Ⅲ-2. 민족적 재인식
Ⅳ. 나오며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들어가며

상허 이태준은 빼어난 단편 작가로 알려져 있다. 당대의 평가에서뿐만 아니라 후대의 평가에서도 그러하다. 이태준에 대한 연구들이 대체로 단편에 집중되어있었음을 보아서도 알 수 있다. 최근에 들어서 이태준의 장편에 대한 연구가 조금씩 나오고 있으나 이태준의 전모를 드러내기에는 역부족이다. 이태준의 해방 이전의 장편소설은 모두 13편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들을 모두 동일한 방법으로 접근하기는 무리가 따른다. 「사상의 월야」의 경우는 작가의 자전적 소설로 알려져 있고, 「불멸의 함성」등 10편과 당대 일반사람들에게 어느 정도 알려져 있는 역사적인 인물을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는 역사소설 「황진이」, 「왕자호동」등이 있다.
「황진이」는 1936년 6월 2일부터 『조선중앙일보』에 연재를 시작하여 같은 해 9월 4일 연재가 중단되었다가 광복 후인 1946년 8월 동광당서점에서 동명의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이 시기 대부분의 역사소설이 그러하듯이 「황진이」역시 어두운 시대에 정면으로 대결하거나 도전할 수 없는 상황 속에서 취할 수 있는 문학적 태도의 소산이다. 그러므로 본고에서는 실제인물인 ‘황진이’를 작가가 어떻게 형상화하고 있는 지와 역사소설적 의미, 그리고 한계와 의의에 대하여 알아보기로 하겠다.

참고 자료

․박태원 외, 『제3한국문학』-이태준, 수문서관, 1988.
․상허문학회, 『이태준 문학연구』,깊은샘, 1993.
․신순철, 「이태준 연구」, 효성여자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1990.
․이병렬, 『이태준 소설 연구』, 평민사, 1998.
․이병렬, 「이태준 소설의 창작기법 연구」, 숭실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1993.
․이명희, 『상허 이태준 문학세계』, 국학자료원, 1994.
․장영우, 『이태준 소설 연구』, 태학사,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