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와 사회 7
燃燈會와 八關會의 성행 7
大藏經의 간행 8
결론: 불교 왕조로서의 고려 9
본문내용
풍수지리설을 비롯한 여러 민간 신앙이 기초를 형성하면서 유교와 불교가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 긴밀한 관계 위에서 고려사회가 성립•존속할 수 있었다. 따라서 사상사적인 측면에서 볼 때 고려시대는 어느 한 사상에 의해 주도되었다기보다는 다양한 사상과 신앙적 전통이 각기 나름의 역할을 수행한 시기로 이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려불교는 당시 종교로서 사상적 이념이 되었을 뿐 아니라 정치•경제•사회•문화에도 큰 영향을 미쳐 고려왕조를 불교왕조라고 불러도 좋을 만 하였다. 그러한 사회전반에 걸친 영향력은 성리학을 국시(國是)로 삼은 조선이 건국될 때까지 계속 되었다.
고려의 불교가 고려 사회 전반에 걸쳐 미친 영향력에 막대해, 고려 시대를 논하는데 있어서 불교를 떠나서는 설명할 수 없다. 연등회, 팔관회 등의 불교 행사와 대장경의 간행 등을 통해 당시 불교가 국가적으로나 개인적으로 어떠한 위치에 있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러한 작업을 통해 고려의 불교가 사회에서 어떠한 영향을 미치고 어떠한 위치에 놓여 있는지를 알 수 있었다. 고려는 비록 통치 이념으로서 유교가 기능하고 있었지만, 불교왕조라고 불러도 상관이 없을 만큼 불교적 성격이 짙은 국가였다.
참고자료
· 高麗 時代史∥龍雲∥일지사
· 이야기 高麗王朝史∥최범서∥청아출판사
· 고려 초기에 있어서 불교의 정치적 기능∥조현걸∥대한정치화회보 15집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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