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시대를 살았던 데카르트와 흄은 진리에 대한 생각과 탐구 방법에 있어서 비슷한 부분도 있지만 상당히 대조되는 생각을 가졌었다. 지금 우리들은 데카르트는 합리론자, 흄은 경험론자로 평가하고 있다. 데카르트의 『방법서설』과 흄의 『오성에 관하여』를 읽게 되면, 그 평가에 대해서 대체로 인정하게 된다.
먼저 데카르트와 흄은 책에서 자신들의 주장을 펼치기 전에 각각의 기본 전제를 정하였다. 데카르트는 “양식은 이 세상에서 가장 공평하게 분배되어 있다.”라고 말하며 인간은 누구나 공평하게 이성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흄은 인상과 관념의 의미에 대해서 규정하면서, 인간은 누구나 인상과 관념을 묶어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다고 하여, 데카르트와 흄은 각각의 기본 전제를 설정하였다.
둘의 진리에 대한 생각 또한 상당히 달랐다. 데카르트는 이성을 사용하여 언제 어디서나 보편적으로 적용되는 진리를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흄은 수학적 진리 이외에 “영원한 필연적 법칙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였다.
자료의 정보 및 내용의 진실성에 대하여 해피캠퍼스는 보증하지 않으며, 해당 정보 및 게시물 저작권과 기타 법적 책임은 자료 등록자에게 있습니다. 자료 및 게시물 내용의 불법적 이용, 무단 전재∙배포는 금지되어 있습니다. 저작권침해, 명예훼손 등 분쟁 요소 발견 시 고객센터의 저작권침해 신고센터를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해피캠퍼스는 구매자와 판매자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가 되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아래의 4가지 자료환불 조건을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파일오류
중복자료
저작권 없음
설명과 실제 내용 불일치
파일의 다운로드가 제대로 되지 않거나 파일형식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정상 작동하지 않는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