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의 건국 이야기> 분석과 지도 방안에 관한 연구

소개

<단군의 건국 이야기> 분석과 지도 방안에 관한 연구를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것입니다.

Ⅰ. 교과서 <단국의 건국 이야기> 분석
1. <단군의 건국이야기>가 실린 대단원의 학습 목표 및 활동 분석
2. 교과서<단군의 건국 이야기>의 줄거리 파악
3. 원전과 교재화된 <단군의 건국 이야기>의 대비
Ⅱ. <단군의 건국 이야기>지도의 실제

목차

Ⅰ. 교과서 <단국의 건국 이야기> 분석
1. <단군의 건국이야기>가 실린 대단원의 학습 목표 및 활동 분석
2. 교과서<단군의 건국 이야기>의 줄거리 파악
3. 원전과 교재화된 <단군의 건국 이야기>의 대비
Ⅱ. <단군의 건국 이야기>지도의 실제

본문내용

3. 원전과 교재화된 <단군의 건국 이야기>의 대비

단군의 어머니가 어떤 존재인지에 따라 『삼국유사』형과 『제왕절기』형으로 나눈다. `단군의 어머니`라는 존재가 삼국유사에서는 웅녀이고 제왕절기에서는 계녀로 되어 있다. 그런데 6학년 교과서에 실린 <단군의 건국 이야기>는 `웅녀가 아들을 낳아서 단군이라 하였다`고 되어 있으므로 삼국유사를 원전으로 한 것 같다. 단군신화를 온전하게 싣고 있는 자료 중 가장 오래된 저서가 삼국유사이므로 교과서에 실린 <단군의 건국 이야기>의 원전으로 선정되었다고 본다. 그러나 `산신이 되었다는 점과 목숨이 언제까지인가`하는 부분을 삭제함으로써 제모습을 실었다고 볼 수는 없다. 우리 민족의 정서와 유구한 역사 및 전통을 알고, 온전한 신화교육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본래 모습대로 두어야 할 것이다.

국어 교과서에 실린 <단군의 건국 이야기>의 내용을 보면 『삼국유사』를 원전으로 하고 있다고 볼 때, 일부는 변경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기서 생기는 문제점을 들어 보면, "천부인"의 경우에 여러 가지 견해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칼․방울․거울`이라는 설명으로 그 뜻을 고정시켜 다양한 사고 활동을 하는데 지장을 줄 수 있고, 신화 마지막 부분인 `신으로 좌정하는 과정`을 삭제함으로써 신화의 온전한 모습을 볼 수 없는 결과를 가져 왔다. 신원기,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단군신화>에 대한 고찰, 어문학교육 제19집(한국어문교육학회), 1997

참고자료

· 신원기,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린 <단군신화>에 대한 고찰, 어문학교육 제19집(한국어문교육학회), 19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