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요약-7세기 중엽 당 태종의 대고구려전 전략 수립과정
- 최초 등록일
- 2010.11.25
- 최종 저작일
- 2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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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과제로 제출한 논문요약문입니다.
제견해까지 포함해서 손을 많이 본 글입니다
많은 도움이 되실겁니다.^^*
목차
1. 들어가면서
2. 고구려에 대한 정보를 모아라!
3. 굳은 의지가 만들어 낸 대고구려전의 결정과정
4. 마치면서
본문내용
1. 들어가면서
인간의 역사 중에서 예전이나 지금도 존재하는 것이 있다. 바로 전쟁이다. 전쟁은 어느 시대나 국가 할 것 없이 가장 많은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었던 외교정책이었다. 전쟁은 곧 나라의 운명, 국운을 걸어야 했던 큰 전환점이었기 때문이다. 따라서 전쟁을 일으키기 전까지는 많은 것들이 논의되었고 선택되었다.
7세기 무렵 당 태종의 고구려 침략은 당시 동아시아 세계를 뒤흔든 일대 사건일 뿐 아니라 당의 국력을 총동원한 중대사였다. 따라서 우리는 당의 고구려전쟁에 대한 결정과정을 통하여 당 조정 내에서의 의사결정과정에 대하여 파악할 수 있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 먼저 당이 전쟁을 수행하기 위해서 어떤 방법으로 고구려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였는지를 살펴보고 그 후 실제 전쟁을 결정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과정에 대하여 파악해보도록 하자.방향숙, 「7세기 중엽 당 태종의 대고구려전 전략 수립과정」, 『중국고중세사연구』19, 중국고중세사학회, 2008, p.312.
2. 고구려에 대한 정보를 모아라!
전쟁을 준비하기 위해 가장 먼저 필요한 것은 상대방에 대한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었다. 당이 고구려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사용한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었다. 먼저, 직접적인 정탐이었다. 정탐은 몰래 간첩을 보내는 것으로 이뤄졌는데, 이는 사료에서 그 기록을 찾기 어려울 뿐 아니라 항상 가능한 방법도 아니었다. 따라서 차선책으로 사신을 파견했을 때 그 사신이 은밀히 정보를 수집하기도 했다.앞의 글, p.313.
정관 15년에 보낸 사신인 진대덕이 기록한 정탐보고서가 가장 중요한 정보였다. 그는 직방랑중으로서 각 국의 정보를 지도나 보고서로 작성하는 일을 하는 관리였다. 이는 당의 목적이 애초에 고구려에 대한 정보 수집에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참고 자료
방향숙, 「7세기 중엽 당 태종의 대고구려전 전략 수립과정」, 『중국고중세사연구』19, 중국고중세사학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