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서 말씀드린 각 파사드에 100m 높이의 종탑을 4개씩 세워 모두 12개의 탑을 만들 예정이다. 12개의 종탑은 12제자를 의미한다고 하다고 한다. 중앙에는 예수를 상징하는 돔을 만들 예정인데 높이가 무려 170m나 된다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스페인 내란 때 파괴되었다가 복원되기도 했으며 간간히 공사가 중단되기도 했다고 한다. 이유는 바로 `돈` 때문이다. 후원자들의 기부를 통해서 재원을 마련하는데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돈이 한두푼이 들어가는 건물이 아니라고 한다. 완공이 늦어지는 이유도 물론 돈 때문이다.
자재로는 예전엔 주로 돌을 사용했는데 지금은 돌이 부족해 인공 석재와 콘크리트를 쓴다고 한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면서 문득 가우디가 살아 있다면 지금의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보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해지기도 한다. 그가 1883년 최초로 설계한 도면대로 가고 있는지는 의문이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스페인에선 가우디의 건축기법을 그대로 따라야 한다는 의견과 새로운 예술적 기법을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맞서기도 했다.
아무튼 가우디를 그대로 따랐든, 아니면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든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일생을 신에게 바친 가우디의 마지막 대작인 것만은 틀림없다. 그의 시신도 바로 이곳 지하 납골당에 안치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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