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스칸
- 최초 등록일
- 2010.11.24
- 최종 저작일
- 20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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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건축가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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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킴벨 미술관
건축에 초월성이 생기는 것은 어떠한 조건에 의한 것일까. 우리는 폐허가 된 고대 유적으로부터 종종 초월적 공간을 체험한다. 그것들이 현재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것이 기본 조건일 것이다. 그렇다면 현대 건축에서 그것을 찾는 것은 본래 이유가 있을 듯하다. 하지만 우리는 현재 그것을 요구하고, 또한 신비의 힘으로밖에 풀 수 없을 것 같은 것을 체험한다. 킴벨 미술관은 그러한 희한한 현대 건축의 하나이다.
기단상의 지상층 위에 30m×6.5m의 볼트를 길이 방향으로 3열로 잇고, 박공측은 6개의 사이클로이드 곡선이 이어져 있다. 서측은 중양으로 끌려 들어간 정면 입구를 전면유리, 양 옆의 포치로 하여, 공원에 개방적으로 연속시키고 있는 이외도, 외관은 전체적으로 벽으로 막혀 있다. 한 순간 이집트의 록소르, 신왕조 람세스2세 신전이 창고들인가 하고 오인되는 공형이 수평으로 달린다. 내부의 인상은 그것과는 대비적으로 은은한 밝기에 충만해 있다. 볼트 중앙의 톱라이트는 그 곡면을 매끄럽게 부상시키고, 주광은 점점이 늘어서 잇는 중정으로부터 들어온다. 볼트와 볼트사이의 2.5m 폭의 낮은 공간에는 설비나 계단실이 있고, 볼트 공간을 구절한다 든지 펼친다든지 하고 있는데, 마스터 스페이스와 서반트 스페이스와 같은 강한 구분은 아니다. 트인 볼트의 오더와 같은 기둥의 취급이나, 양 사이드의 볼트 하단을 따라 궁형 채광 등과 같이 작고 날카로운 리듬이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노출콘크리트, 트래버틴, 목재 패널을 주로한 소재의 한정, 억누른 기미의 치수, 그리고 대개 평활한 표면 등에 의하여 종래의 칸의 특징인, 명쾌한 공간의 구분, 강한 형태의 힘과 음영의 대비 등이 억제된 것으로 되어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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