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탄생
- 최초 등록일
- 2010.11.12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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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젊음의 탄생을 읽고 쓴 북리뷰입니다. 총2장을 되어있습니다.
목차
up_1 뜨고 날고 / 天外有天 / Take off
Magic card_1 카니자 삼각형[Kanizsa Triangle]
1. 떴다 떴다 비행기
이카로스의 신화를 아시나요
한국 연과 일본의 방패연
뜨는 것과 나는 것
2. 날아라 날아라
대학의 다양성 개방성 자율성
대학은 광산의 카나리아
3. 높이 높이 날아라
갈루아의 5차방정식을 기억하라
문명사를 수학사의 방정식으로 본다면
낡은 시스템을 탈구축하라
갈매기 조너선의 고공비행
비닐 하우스인가 인삼밭인가
대학 2.0 시대가 온다!
카니자 삼각형
높이 높이 날아라! 젊음을 향한 추임새
본문내용
생명과학과 현대사회라는 과목을 들으면서 조금은 긴장도 했었다. 전학과를 대상으로 하는 교양과목이긴 하지만 수업을 들어갔을 때 의생명과학과 학생들이 많았기 때문이다. 생명과학 분야의 기초적인 부분을 배운다고 교수님이 말씀 해주셨지만 고등학교를 문과로 졸업하다 보니 과학과는 멀어진지 오래 되어 그 긴장은 더했다. 그리고 첫 시간 수업계획을 설명해주시고 내주신 북리뷰 8권을 보니 제목만 보아도 다 과학과 연관이 있는 그러한 책들이라고 생각했다. 그 8권의 책들 중에서 내가 선택한 책은 ‘젊음의 탄생’ 이었다. 사실 책을 읽기 전 나는 이 책의 내용이 과학적으로 젊음을 어떻게 유지하며 노인과의 비교를 통한 젊음을 생물학적으로 나타내는 책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은 나처럼 20대들에게 여러 모양의 도형(매직카드)을 통한 새로움을 깨우쳐 주는 책이었다. 9가지의 매직카드(카니자 삼각형, 물음느낌표, 개미의 동선, 오리-토끼, 매시 업, 연필의 단면도, 빈카 메우기, 지의 피라미드, 둥근 별 뿔난 별)는 내가 본 그림도 있었지만 정말 처음 보는 그러한 도형들도 있었다. 이렇게 9가지 카드를 보여주며 우리의 생각, 마음가짐을 바꿀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었다. 이 중 나는 3가지의 카드를 보며 나의 모습을 반성하고 나 자신을 위해 나를 어떻게 변화 시켜야 할지를 생각하게 되었다.
먼저 ‘카니자 삼각형’ 이 그림은 게의 집게발처럼 생긴 세 개의 팩맨을 보고 있으면 그 사이로 하얀 삼각형이 떠오른다. 있지도 않은 윤곽선이 보이고, 같은 종이의 흰 바탕색인데도 가상공간의 삼각형은 한층 더 희게 떠오르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물리적으로는 실재하지 않는 그림이지만 보는 사람의 시각 속에서만 나타나는 삼각형이다. 저자는 이 가상의 삼각형을 우리들이 높이 날아야 할 공간, 창조적 상상력과 그 지성의 영역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내가 이 그림을 뽑은 이유는 내가 창조적이거나 조금은 유동적이지 못한 부분이 있어서이다. 어떤 일을 하게 되었을 때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거나 도전하는 것에 사실 겁을 느끼곤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