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는 6대 광역시중 유일하게 도심 한복판 하천에 수달이 서식하는 좋은 환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수달의 등장으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져 우리는 수달이 서식하 는 하천에 대해 조사를 해 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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Ⅱ. 현황 및 문제점
■ 가사천 !
가사천은 대구의 젖줄인 금호강의 포항시 북구 죽장면 입암리 발원지이다.
대구에서 1시간여 달려 금호강 118Km 시발점인 가사천은 여기저기 논밭에서 나오는 비료와 생활하수가 오염시키는 상황에도 물속에서는 여러종류의 돌고기, 갈겨니, 버들치, 꺽지 이름도 생소한 한국 토종물고기들이 많이 노니는 모습이 아직 우리에게 금호강을 살릴수 있다는 희망을 안겨주는 것 같다.
그러나, 석회를 싣은 트럭이 뒤집히며 자오천(또 하나의 금호강 발원지)으로 떨어지는 바람에 죽은 수수꾸미, 쉬리, 갈겨니, 동사리 등 수많은 물고기들이 섞여 금호강의 발원지 오염을 가중시킨다.
가사천, 자오천은 두 하천 합류지점에 당연히 있어야 할 배후습지가 없고, 대신 주차장과 자갈밭 콘크리트 제방만이 버티고 있어 과연 여기가 대구의 젖줄인 금호강의 최상류라고 말을 할 수 있을까 할 정도로 황량한 모습이다.
가사천과 자오천이 합류한 지점에서 10여Km 내려가면 영천댐이 나온다.
영천댐은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까닭에 생태계는 비교적 안정된 모습을 갖추고 있어 조금 희망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었다.
또, 임하댐이나 영천댐 사이 53.1Km의 도수로가 개통되기 전에는 영천댐에서 금호강으로 하루 4만톤을 방류하는데 그쳤지만, 2001년 이후 하루 25만톤을 방류하여 금호강의 수질을 개선하는데 결정적 계기를 이루었다.
■ 금호강 중류
영천시 영화교에서 영동교 사이를 둘러보면, 수중보와 콘크리트 제방이 자리 잡고 있고, 이들 시설물 때문에 물고기의 이동이 어려워지고 당연히 있어야 할 왕버들과 같은 식물이 자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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