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문학의 이론, 여성문학의 연구, 여성문학의 양상, 여성문학과 페미니즘, 여성문학과 김명순, 여성문학과 신여성, 여성문학과 민족문학, 독일의 여성문학 사례 분석(여성문학, 페미니즘, 김명순, 신여성, 독일)
- 최초 등록일
- 2010.11.08
- 최종 저작일
- 20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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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여성문학의 이론, 여성문학의 연구, 여성문학의 양상, 여성문학과 페미니즘, 여성문학과 김명순, 여성문학과 신여성, 여성문학과 민족문학, 독일의 여성문학 사례 분석
목차
Ⅰ. 여성문학의 이론
Ⅱ. 여성문학의 연구
Ⅲ. 여성문학의 양상
Ⅳ. 여성문학과 페미니즘
1. 페미니즘
2. 자유주의 페미니즘
3. 마르크스주의 페미니즘
4. 급진주의 페미니즘
5. 사회주의 페미니즘
Ⅴ. 여성문학과 김명순
Ⅵ. 여성문학과 신여성
Ⅶ. 여성문학과 민족문학
Ⅷ. 독일의 여성문학 사례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여성문학의 이론
여성문학론의 선편을 쥔 쪽은 해방기 좌파비평의 선두주자인 李源朝와 韓曉였다. 李源朝는 우선 여성들의 가정적 위치가 노예상태로 규정되는 봉건적 잔재를 혁파함으로써 여성의 사회․경제․정치적 지위가 향상될 수 있다는 주장을 폈다. 그는 좋은 문학이란 항상 새롭고 完美한 인간성의 발견과 창조의 전위에 서는 것이어서, 여성의 인간성을 획득하고 창조하는 일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韓曉의 논조는 해방 후 여성문인의 많은 등장은 여성해방운동에 있어 그 의의가 결코 적지 않다고 환영하면서 여성문인에게 굳은 사상적 신념을 갖도록 권유한다. 여성문학이 투쟁의 대열에서 초연한다면 이는 여성해방운동에 대한 모독이기 때문에, 여성으로서 문인이 되려면 먼저 여성운동가가 되라고 강조하였다. 李玉卿이라는 한 페미니스트가 적시에 제기한 여성해방론은, 여성의 인간적 정치적 권리를 주장하며 여성해방과 민족해방을 같은 높이의 위치에 울려 놓고 있다. 여성은 이중의 해방을 당한 것이니 하나는 조선인으로서의 민족적 해방이요 하나는 여성으로서의 사회적 해방이다.(「해방과 여성」,《적성》, 1946. 3.)
여성생활의 근본적인 모순을 개선하려는 여성해방운동이 이 점에 착안하여 출발하였고, 끝내는 여성운동이 계급투쟁과 분리될 수 없다는 마르크스적인 페미니즘으로 귀결한다. 따라서 여성은 성적 대립으로서의 여성이 아니라 확실히 계급성을 띤 명사가 된 것이다.
金南天도 여성해방운동의 획기적인 의의를 밝힌 바 있다. 그는 “사회적 경제적 기구의 개변이 없이 조선여성의 완전한 해방은 있을 수 없다.”고 하여 여성운동이 ‘완전한 해방’을 지향해야 한다는 급진적 이론이란 점에서 이옥경과 비슷한 성격이라고 할 수 있다.
盧天命은 위의 두 사람의 이론에 강력한 이의를 제기하였는데, 농촌부녀의 계몽이 화급한 급선무라는 점에서, 그는 여성운동이 해방운동이기 이전에 계몽운동이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우매한 부녀 층을 제외한 조선여성의 ‘완전한 해방’은 헛소리라고 극언하기도 했다. 또 해방기에 주로 중간파적 입장을 견지해온 白鐵도 ‘현재의 조선여성운동의 동향은 그 혼한의 정계를 반영’한다고 비아냥거렸다.
참고 자료
김윤식(1968), 여성과 문학아세아 여성연구
박광자(1990), 새로운 여성문학의 개념과 특성, 독일여성문학, 서울 : 삼영사
이태숙(2000), 여성성의 근대적 경험양상, 고려대학교 박사학위논문
오세은(1995), 90년대 여성문학의 새 길 열기, 석순
전영택(1963), 내가 아는 김명순, 현대문학
하정일(1992), 해방기 민족문학론 연구, 연세대박사학위논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