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묵의 봄을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0.11.03
- 최종 저작일
- 20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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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현대문명은 인류 역사에서 과거 어느 시대와도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명암을 달리하는 양면성을 보이고 있다. 산업화는 인류에게 물질적 풍요를 안겨준 반면, 또 다른 한편으로 성장에 따른 부산물인 환경문제를 초래함으로써 역설적으로 문명의 기반 자체를 위협하고 있다. 인류의 문화가 자연에 등장한 것 자체가 환경문제를 초래할 가능성을 잠재적으로 잉태하는 것이고, 실제로 역사 속에서 일부 문명이 생태계에 대한 몰이해와 과도한 확장으로 인해 자연의 화를 자초한 경우가 없지 않았음을 최근의 환경사가 밝히고 있다.
현대문명은 자연을 인간의 도구로 보는 인간중심의 세계관과 그에 따른 산업주의 제도로 짜여 있다. 무엇보다도 산업공단과 대도시의 콘크리트 빌딩으로 상징되는 현대의 인조환경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인간은 논밭으로 구성되는 순치환경과 야생의 자연환경으로부터 식량 에너지와 자원을 얻어 상품을 생산하고 유통 소비하며 마지막으로 폐기하는데, 이 전반적 과정에서 배출하는 오염물질이 생태계의 생명부양 체계를 현저하게 훼손함으로써 현재 존재하는 다양한 생물 종과 인류의 생존을 위협하고 있고, 빠른 속도로 재생 불가능한 자원을 고갈시킴으로써 온갖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
목차
Ⅰ.머리말
Ⅱ.레이첼 카슨과 『침묵의 봄』
Ⅲ.아마존의 눈물
Ⅳ.맺음말
본문내용
다큐사상 최고의 시청률을 갱신한 2008년 북극의 눈물과 2010년의 아마존의 눈물은 이러한 환경오염과 파괴가 대도시 뿐 만 아니라 지구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극명히 보여주며, 우리에게 경각심을 불러 일으켜 주었다. 또한 이러한 환경오염에 대한 피해는 환경오염의 주범과는 거리가 먼, 그들에게 더욱더 큰 피해를 불러일으키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005년 여름 미국 뉴올리언스(New Orleans)를 강타한 허리케인 또한 의미하는 바가 크다. 허리케인은 본래 자연현상의 일종이다. 다만 이것이 인간이 저지르고 있는 환경문제, 보다 구체적으로 온실가스 과다 사용에 따른 기상이변으로 인해 증폭되었다는 점에서 인재(人災)의 성질을 띠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런데 그 피해자 대다수가 흑인을 비롯한 사회적 약자였다는 것에 대해 우리는 생각해 볼 것이 있다. 즉, 환경재난의 피해자가 환경문제를 야기한 주범과 아무 상관없는 사람과 자연에게 까지 영향을 끼치며, 피해자 대다수가 사회적 약자라는 것은 환경문제를 새로운 시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음을 일깨워 준다.
지구촌 환경재난은 20세기 초중반부터 본격적으로 발생하기 시작했다. 먼저 산업 선진국에서 국지적으로 나타나면서 1970년대까지 집중되었다. 그리고 이것은 이내 후진국과 제3세계로도 이어졌다. 이는 선진국의 다국적 기업과 공해 다발성 산업설비가 후진국과 제 3세계로 이전되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20세기 중후반 들어서서 환경문제는 전 지구적 규모로 증폭되고, 환경문제가 구조적으로 심화되자 환경 선각자들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러한 대표적인 것이 바로 1962년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인 것이다
참고 자료
※참고 자료
-레이첼 카슨 『침묵의 봄』
-알렉스 맥길리브레이 『세계를 뒤흔든 침묵의 봄』
-맨디 하기스 『종이로 사라지는 숲 이야기』이경아 옮김
-송진웅 <레이첼 카슨의 침묵의 봄> 과학동아 2000년 7월호
-이상돈 <침묵의 봄이 가르쳐 준 생태계 현주소> 빛과 소금 2008년 3호
-한면희 <환경운동사로 본 환경정의>
-김지영 <에코캠퍼스 운동의 현주소와 과제>
-오삼교 <브라질 아마존 우림 보와 환경 NGO 운동>
-월간 숲 2008년 4월호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
http://blog.naver.com/cowaystory?Redirect=Log&logNo=1500525416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