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자의 정치사상
- 최초 등록일
- 2010.10.31
- 최종 저작일
- 20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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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맹자 사상 중 정치사상을 중심으로 정리한 자료입니다
주로 소공권 선생님의 중국정치사상사를 요약한 내용이고 발표 발제지로 만들었는데 정리가 잘되있다고 생각되서 올립니다
목차
1. 맹자의 생애와 시대
2. 백성이 귀중함 民爲貴
2-1) 인심仁心
2-2) 인정仁政
3. 하나로 결정되다 定於一
4. 일치일란 一致一亂
본문내용
2-1) 인정의 실현에 필요한 구체적 장치
①기르는 것(養)
양민과 교민 중 특히 양민을 강조하고 이에 대한 이론이 깊이 있고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음
특히 민생을 부유하게 하고, 세금의 부과를 가볍게 하고, 전쟁을 방지하고, 경계를 바로 하는 일을 강조
(생산을 중시했다는 점에서 분배를 중시한 공자와 차이가 있음)
생산을 규제하고 백성을 부유하게 만드는 정책을 주장하였으나 나라의 이로움이라는 결과 보다는 (백성에게)‘잔인하게 하지 못하는 마음’이라는 동기에 따라 이루어져야 함
임금이 나라를 사사로이 하고 이익을 추구한다면 그 아랫사람도 개인의 이익을 추구하게 되어 결과적으로 나라가 위태롭게 되고 ‘잔인하게 하지 못하는 마음’에 따라 정치를 한다면 이로움을 추구하지 않아도 나라에 이익이 됨
여민동락(與民同樂) : 통치자가 백성이 즐기는 것을 즐기고 백성이 근심하는 것을 같이 근심할 것
아름다운 음식과 편안한 삶은 모든 사람이 즐기는 것이므로 통치자가 어진 정치를 통해 백성이 이런 환경에서 즐거워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 민생을 중시했기 때문에 당시 군신이 양민(養民)의 책임을 다하지 않는 것을 지엄하게 비판함
전쟁을 잘하는 사람, 나라의 부강을 성취하려는 무리는 양민에 책임을 다하지 않으므로 이런 무리를 비판
②가르치는 것(敎)
교민(敎民)의 문제는 대체로 양민의 문제에 부수하는 것으로 취급하여 그 대강만을 말함
“형벌을 덜고 세금징수를 적게 하고, 깊이 밭 갈고 편안히 김매게 하며, 장정들은 일없는 날에는 효성과 우애와 충성과 신용을 배우게 해야 한다”
교민의 시행 - 상(庠)·서(序)·학(學)·교(敎)를 설립하여 백성을 가르치게 해야 하며 그 목적은 ‘인륜을 밝게 하기 위함’
=> 공자가 믿음을 근본으로 삼고, 식량을 나중으로 친 것과는 큰 차이가 있는데 이러한 차이는 다음의 두 가지 점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첫째, 맹자가 “의식이 충분해야 영욕을 안다”는 말의 영향을 받아 물질적 생활의 충족이 도덕의 필요조건임을 인정
참고 자료
맹자강설, 성균관대학교 출판부, 이기동 역해
맹자정의, 솔 출판사, 이재호 역해
철학사상 별책 제3권 제2호, 도서출판 관악, 서울대학교 철학사상연구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