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짜경제학 서평>
몇 달 전, 여중생 성폭행 살인사건으로 김길태라는 인물이 우리 사회에서 크게 이슈화된 적이 있었다. 김길태가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려져 입양되었고, 양부모는 이 아이를 길에서 주웠다고 하여 길태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그리고 이 아이는 성인이 되어서 수많은 범죄를 저지르고 다녔다. 김길태의 성장과정에서 어떤 경제학점 개념이나 특정한 상관관계를 찾아내기란 어렵다. 물론 가끔 입양된 아이가 자신이 입양되었다는 사실에 충격을 먹고 탈선행위를 하는 경우가 있긴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는 왜 이런 아이들이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는지, 이런 범죄들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지, 또 아이의 이름이 아이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되는지 등에 대해 경제학적인 측면에서 접근해나가고 있다.
경제학하면 복잡한 수식과 그래프, 난해한 이론으로 딱딱하고 어렵다는 생각을 먼저 하게 되는데 작가는 경제학적인 상식과 사회통념을 벗어난 기발한 생각으로 경제학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다른 책과 달리 통합된 중심주제가 없고, 연관성이 없는 독특하고 신선한 주제들로 구성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 책에서 가장 괴짜스럽고, 충격적이었던 내용은 미국에서 범죄가 감소한 이유가 무엇인지를 주제로 다룬 부분이다. 이 부분을 읽다 보면 어떤 독자라도 순간 멈칫할 것이다. 작가는 강력한 총기 규제정책이나 마약시장의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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