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요법에 대하여
- 최초 등록일
- 2010.10.28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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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민간요법에 대한 레포트 입니다.
많은 도움되시길~
목차
1. 민간요법의 정의
2. 사용약재에 따른 민간요법
3. 증상에 따른 민간요법
4.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과 민간요법의 한계
4-1 잘못 알려진 민간요법
4-2 민간요법의 한계
5. 결론
본문내용
1. 민간요법의 정의
민간요법이란 민간에서 의사가 아닌 사람이 행하는 치료법이다. 생약을 단방(單方)으로 쓰는 민간약을 비롯하여, 지압 ·정골(整骨) ·안마 ·온천욕(溫泉浴) ·사혈(瀉血) 등 물리적 요소가 기본이 되는 요법, 주술(呪術)에 의한 미신적 요법, 신앙에 의한 정신요법 등이 모두 이 범주에 든다.
민간요법은 경험에 의해 얻어진 지식이다. 예를들어 복통이 일어나면 손바닥으로 배를 누르거나, 두통일 때 관자놀이를 누르고, 생강을 먹으면 구역질이 멎고, 매실(梅實)을 먹으면 설사나 복통이 낫고, 옻을 타면 민물게를 짓이겨 그 즙을 바르거나, 땀띠에는 복숭아나뭇잎이 좋고, 종기에 털머위의 잎을 쓰거나 하는 것은 오랜 세월에 걸쳐 얻어진 지식이라고 할 수 있다.
이와 같은 경험적 방법이 민간요법의 기초를 이루고 있고, 수세기에 걸친 정리작업을 통해 의학이 형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실제로 해부의학이 발달되기 전까지만 해도 근대의학은 약물치료가 대종을 이루었으며, 민간약 중에는 현대 의학에서 약효가 인정되어 의약품의 소재가 된 것도 많다.
현대문명이 고도로 발달하기 전에는 교통이 불편하고 빈약한 물자교류, 부(富)의 편재(偏在) 등 사정으로 대다수의 백성들은 의학의 혜택을 받을 수가 없었다. 여기에 민간요법을 필요로 하는, 거의 궁여지책과 같은 동기가 있는 것이다. 손쉽게 얻을 수 있는 동 ·식물을 이용하고, 또는 손바닥이나 손끝으로 아무나 할 수 있는 간단한 방법으로 병을 고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이와 같은 방법에는 인간의 본능적 의식과 동작도 무시할 수 없다.
즉, 사람은 배가 아프거나 머리가 아프고, 신체 어느 부위에 통증이 오면 자기 손을 갖다대어 일종의 지압 ·장압(掌壓)과 같은 동작을 거의 무의식중에 해 낸다. 다시 말해서, 민간요법은 이러한 모든 것이 기반을 이룬 것으로 볼 수 있다. 이와 같은 경험은 구전(口傳)으로 자자손손에 전해져 내려왔고, 따라서 민간요법은 전승요법(傳承療法)이라고도 한다.
그와 같은 배경 아래 약효가 적중하면 만병통치라고 과장되게 말하는 경향이 있었으나, 이것은 무지하고 단순한 데다가 사람이나 사물을 의심하는 일이 없는 순박성(淳朴性)에서 온 결과였으며, 근대에 와서 그와 같은 심성을 역이용하는 사람들의 농락적 획책에 폐해를 입은 것은 역시 민간요법을 즐겨 따르던 서민들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