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매체 시대의 광고와 소비자 주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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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다매체 시대는 우리 생활의 모든 것을 변화시켰다. 학교에서 수업하는 교사들은 이전에는 생각지도 못했던 TV와 프로젝터를 사용한다. 도서관에서 책을 볼 때에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은 이제 별로 신기한 일도 아니며, 지하철에서는 핸드폰으로 소설을 보는 사람도 꽤 많이 볼 수 있다. 이처럼 우리 생활에 많은 변화를 불러온 매체의 다양화가 광고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매체의 수가 많아짐에 따라 광고의 개수도 증가하였다. 또 매체에 따라서 광고의 형태도 맞춤형으로 변화하였다. 즉, 다매체 시대가 도래하면서 광고의 형태가 다양화되었으며 양적으로도 크게 증가하였다. 소비자들은 더 다양한 형태의 광고들을 이전보다 더 많이 접하게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 결과, 2007년 전체 광고사업체수는 4735개, 전체 취급액은 약 9조 1180억원, 평균 취급액은 약 19억원으로 광고시장은 매우 큰 규모로 성장하였다.
많은 사람들은 다매체 시대가 열어준 광고의 홍수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주장한다.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내용은 아래와 같다. 소비자들은 더 많은 광고를 접하게 되었고 그것은 소비자들이 선택할 수 있는 상품의 선택폭이 넓어졌음을 의미한다. 또, 소비자들이 다양한 형태의 광고를 접한다는 것은 소비자들이 광고를 매체에 따라서 더 효율적인 방법으로 접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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