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영국에서 살면서 영국을 직접 경험한 사람이 경험을 토대로 느낀 것들을 쓴 책이다. 딱히 순서라고는 없지만 그들이 말하는 영국은 이런 것들이다.
영국인은 두 얼굴을 가졌다. 영국인들은 보통 예의바르고 공공질서를 잘 지키고 차분한 신사숙녀라고 알고 있다. 물론 이 모습이 진짜이지만 알고 있는 것처럼 영국인이 늘 신사처럼 예의바르고 차분하지만은 않다고 한다. 월드컵 기간에 난동을 넘어서서 시가전 수준의 악명 높은 훌리건들이 바로 다른 얼굴의 영국인이다. 영국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보면 이런 공격적이고 전투적인 모습이 영국인들의 본성이라고 한다. 영국은 아주 옛날부터 많은 부족들이 침략과 방어를 해가면서 지금의 영국이 되었다. 즉, 영국인들의 조상은 호전적이고 싸움을 잘했다는 것이다. 최후의 승자인 노르만 족이 바로 바이킹 용사들이라는 것만 봐도 알 수 있다. 그 후에도 영국은 프랑스와 왕위계승권을 놓고 다투는 등 전쟁이 끊이질 않았다. 그러나 영국인들은 오랜 세월동안 예절의 필요성을 깨닫고 그들 스스로 신사, 숙녀의 모습으로 바꾸어 왔다. 영국인들의 모습을 책에서 ‘지킬박사와 하이드’ 라고 표현했는데 아주 적절한 표현인 것 같다.
영국은 우리나라와 대부분의 것이 반대라고 한다. 운전방향, 수도꼭지 등 층수도 우리의 1층이 영국에서는 0층이라고 한다. 그리고 영국은 물가가 아주 비싸다. 생활필수품을 비롯하여 모든 것이 비싼데 물가의 대부분이 세금이라고 한다. 영국은 누진세를 적용하여 많이 버는 사람이 세금을 많이 내고 적게 버는 사람이 적게 내고 복지정책 또한 매우 잘 되어 있기 때문에 영국 사람들은 우리나라처럼 악착같이 일하지 않으려고 하고 가난해도 얼마든지 행복하고 편하게 살 수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일보다 가정, 성공보다 건강과 행복이 중요하다는 태도로 여유롭고 느긋하게 살아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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