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탈 청소년의 교육적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0.10.01
- 최종 저작일
- 20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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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한이탈 청소년의 교육적 과제(탈북청소년의 교육실태 및 현황,교육부적응원인, 교육지원과 정책방향(미리보기 확인요^^)
목차
1. 교육 취약계층으로 전락한 탈북 학생들
2. 교육 부적응의 원인
3. 효과적 교육지원을 위한 정책 제안
첫째, 이제는 북한이탈 학생들의 교육을 맡고 있는 기관들이 각각의 교육 목표나 역할을 명확히 하여 이를 최대화 할 수 있는 교육 체계를 갖추고 운영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둘째, 교육 지원에 앞서서 북한이탈 학생들의 학습기능에 대한 보다 전문적이고 명확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셋째, 이제는 북한이탈 학생에 대한 교육지원에 대한 시각을 결핍에서 성장 중심으로 변화시켜야 한다.
본문내용
교육 취약계층으로 전락한 탈북 학생들
남한 내 북한 이탈 주민이 15,000명이 넘어가면서 학교 교육이 필요한 북한이탈 학생(6-20세)의 수도 약 1,600명에 이르고 있다. 북한이탈 학생들이 우리나라 전체 청소년 가운데 차지하는 비율은 미미한 것일지 모른다. 그러나 북한이탈 학생들의 교육 문제는 북한이탈 학생이 남한 청소년들과 동일하게 미래 한국 사회를 짊어질 희망이고, 향후 통일 한국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인재라는 점에서 소홀히 다루어져서는 안 되는 부분이다. 또한 남북한 교육 통합에 대한 실제적인 경험이 없는 현 상태에서 북한이탈 청소년에 대한 교육 경험은 통일 이후 교육 분야에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일들을 예측하게 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실험적 시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 의미가 깊다.
그러나 북한이탈 학생들이 남한 교육에서 차지하는 위치는 매우 불안정하며 취약하다. 북한이탈 학생들의 기초학력 수준은 남한 학생에 비해서 현저히 떨어질 뿐 아니라 남북한의 교육제도, 교육내용 등의 차이로 인해 북한이탈 학생들은 학습에 곤란을 겪고 있다. 이들은 남한의 학습 풍토에도 익숙지 못하며, 탈북과정에서 생긴 심리적 외상, 기초 학습 능력의 부족, 문화 차이, 상대적으로 낮은 가정 형편, 부족한 지원 체계 등의 이유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북한이탈 학생들이 남한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은 일반 학생들에 비해 낮은 취학률과 높은 중도 탈락률로 대변된다. 북한이탈 학생의 중도탈락률은 2007년 4월 기준으로 초등학교 3.5%, 중학교 12.9%, 고등학교 28.1%에 이른다. 이는 일반 남한 학생들의 중도탈락률보다 상당히 높고 상급학교로 갈수록 증가하는 추세이다. 기초 학력 면에서도 큰 차이를 보이는데 한 연구에 따르면 북한이탈 중학생의 기초학력은 남한 학생의 84.1% 수준이며, 그중 영어, 국어 등 언어 과목에서는 남한 학생과 더 큰 격차를 보인다고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