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학파의 경제사상 - 초정 박제가와 연암 박지원의 경제사상
- 최초 등록일
- 2010.09.25
- 최종 저작일
- 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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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북학파의 경제사상 - 초정 박제가와 연암 박지원의 경제사상
목차
Ⅰ. 도입
Ⅱ. 북학파(北學派)의 경제사상(經濟思想)이란?
Ⅲ. 초정 박제가(楚亭 朴齊家)의 사상
1. 농업 개량을 통한 농업의 진흥
2. 상업진흥론과 유통의 강조
3. 선진기술 ‧ 경영도입론
4. 초정 박제가의 사상사적 의의
Ⅳ. 연암 박지원(燕巖 朴趾源)의 경제사상
1. 이용후생론
2. 실용주의 사상
3. 직업윤리관과 그의 저서
4. 사상사적 의의
Ⅴ. 맺음말
본문내용
Ⅰ. 도입
이번 리포트를 하기 위해 동양의 경제사상에 관해 살펴보던 중, 이와 관련하여 생각나는 것이라고는 국사시간에 배웠던 실학사상이었기에 청의 문물을 받아들이자 주장하였던 북학파에 대해 써보기로 하였다. 조선 후반에 농업뿐만 아니라 상공업의 진흥과 기술의 혁신을 주장하는 실학자들이 나타났고 이들은 공리공담이 아니라 실제적이고 실질적인 것을 추구하는 학문으로 실학을 주장하였고, 이는 현실을 개혁하고자한 경세치용(經世致用)의 학문이었다고 국사시간에 배웠었다. 이러한 실학사상은 경세치용학파와 실사구시학파 그리고 이용후생의 북학파(北學派)로 나누어진다. 그들이 중점을 두고 있는 면에서 이들 학파들은 상이한 면도 있으나, 이들의 이념과 방법에 있어서는 당시 관념적인 주자학파의 입장에서 벗어났다는 점에서는 동일하다고 볼 수 있다. 이들이 주장하는 이용후생(利用厚生)에서 이용은 사용하기에 편리한 각종 기계나 운송수단을 말하며 후생은 의복과 식량 등을 풍부하게 하여 삶을 풍요롭게 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었다. 북학파는 청나라 문물을 적극적으로 수용하여 부국강병과 이용후생에 힘쓰자고 주장한 이들로 이용후생 학파라고도 한다.
상공업 중심 개혁론의 선구자는 18세기 전반의 유수원이라 할 수 있겠다. 그는 우서를 저술하여 중국과 우리나라의 문물을 비교하면서 여러 가지의 개혁안을 제시하였다. 또한 상공업의 진흥과 기술의 혁신을 강조하고 사농공상의 직업 평등과 전문화를 주장하였다. 노론 명문 출신인 홍대용은 청에 왕래하면서 얻은 경험을 토대로 임하경륜, 의산문답 등을 저술하였다. 그는 기술의 혁신과 문벌제도의 철폐, 그리고 성리학의 극복이 부국강병의 근본이라고 강조하였으며, 중국이 세계의 중심이라는 생각을 비판하였고, 박지원은 청에 다녀와 열하일기를 저술하고 상공업의 진흥을 강조하면서 수레와 선박의 이용, 화폐 유통의 필요성 등을 주장하고 양반 문벌제도의 비생산성을 비판하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