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죽지랑가 - 역사적 맥락과 관련한 [모죽지랑가]의 성격과 주제

소개

이 글은 향가 모죽지랑가에 대한 글로, 특히 역사적 맥락과 관련하여 <모죽지랑가>의 성격과 주제를 밝힌 글입니다.
<모죽지랑가>의 배경설화 원문과 해석도 실어놓았으며, 역사학적 관점에서 화랑도와 결부시켜 <모죽지랑가>의 논란인 창작시기에 대한 고찰도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모죽지랑가>의 성격과 주제를 역사적 맥락과 결부시켜 밝혀보았습니다.
모죽지랑가 및 향가에 대한 과제 및 시험 답안 작성에 도움이 될 자료입니다.
A+맞은 과목입니다.
그럼 유용하시기!

목차

1. <모죽지랑가> 배경설화 원문
2. <모죽지랑가> 배경설화 해석
3. 역사학적 관점에서 화랑도와 결부시켜 본 창작시기
4. 역사적 맥락과 관련한 <모죽지랑가>의 성격과 주제

본문내용

제32대 효소왕 대에 죽만랑(竹曼郞)의 무리 가운데 득오(得烏, 혹은 득곡(得谷)이라고도 한다)라는 급간(신라관등)이 있었는데, 풍류황권(화랑의 명부)에 이름을 올리고 날마다 출근하다가 열흘이 넘도록 보이지 않았다. 죽만랑이 그 어머니를 불러 물었다.
“그대 아들이 지금 어디 있는가?”
득오의 어머니가 말하였다.
“당전(幢典) 모량부(牟梁部)의 아간(阿干) 익선(益宣)이 제 아들을 부산성(富山城)의 창고지기(倉直)로 보냈는데, 급히 가느라 낭께 말씀을 드릴 겨를이 없었습니다.”
낭이 이르기를
“네 아들이 만약 사사로운 일로 그곳에 갔으면 찾아볼 필요가 없겠지만, 공적인 일로 갔으니 응당 내가 가서 대접하리라”하고 떡 한 합과 술 한 동이를 가지고 좌인(左人, 항언에서 모두 갯지라고 하니, 노복을 말한다)들을 거느리고 가니 낭의 무리 137명 역시 의장을 갖추어 따라갔다.
부산성에 이르러 문지기에게 득오실(得烏失)이 어디에 있는가 물으니 그가 말하기를
“지금 익선의 밭에서 관례에 따라 부역을 하고 있습니다”라고 했다.
낭이 밭으로 찾아가 가지고 간 술과 떡으로 득오를 대접하고 익선에게 휴가를 청하여 득오와 함께 돌아오고자 하였으나, 익선이 완강히 반대하면서 허락하지 않았다.

참고자료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