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대중 음악
- 최초 등록일
- 2010.09.05
- 최종 저작일
- 20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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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일본 대중음악의 역사 -
40년대 베끼기 엔까에서 90년대 세계 제 2위의 음반시장을 만들어 낸 일본음악.
우리나라가 8.15광복을 맞이하던 날 일본은 쓰라린 전쟁의 패배를 맛보아야만 했다.
그 이후 우리나라는 트로트에서 지금의 댄스 일변도인 가요시장으로, 일본은 엔까에서 세계 제 2위의 음악시장이라는 엄청난 발전으로 그 길을 달리했다. 도대체 일본음악은 어떠한 역사를 거쳐 왔길래 그렇게 발전할 수 있었을까?
목차
I. 일본 대중 음악의 역사
II. 일본 대중 음악의 특징
III. 대표적인 Musician
본문내용
◎ 베끼기 엔까 (40-50년대)
일본의 패전 후인 1945년을 기점으로 미국 군대가 일본에 상륙하게 되고, 그러한 미국 군대가 상주하던 미군 부대를 전전하며 팝송을 따라 부르던 시절부터 일본의 대중가요는 그 뿌리를 내리기 시작했다. 이때부터 미국 대중음악의 인상적인 멜로디 라인과 일본인들의 정서가 융합되어 新엔까(40년대 이전부터 민족음악을 대변하는 엔까의 형태는 존재하고 있었다)가 탄생하기 시작했으며, 일본 엔까계의 전설적인 여왕이자 한국계 일본인으로도 유명한 미조라 히바리가 활동을 시작하던 시기도 바로 이때였다.
◎ 포크와 록으로 움직이기 시작한 대중가요 (60년대)
60년대를 주름잡던 비틀즈(The Beatles)의 인기는 일본에서도 예외가 아니었다.
64년 일본에서 공연을 갖기도 했던 비틀즈로부터 지대한 영향을 받아 포크와 록의 움직임이 꿈틀거리기 시작하였고, 수많은 그룹사운드 붐이 일어났다. 또한 당시 사카모토 큐(Sakamoto Q)의 `Sukiyaki`란 노래는 일본어로 불리워졌음에도 불구하고 미국 빌보드 챠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아시아 역사상 지금까지 유례없는 대 성과를 거두기도 하였다.
◎ TV로 양분화된 아이돌과 언더그라운드 (70년대)
70년대로 넘어오면서 일본의 음악계는 크게 두 가지 부류로 나뉘는데, 첫째는 미디어와 음악 산업의 발전으로
아이돌 가수의 원조격인 비디오형 가수들이 나타난 것이고, 둘째는 그러한 미디어에 반항하며 포크와 록의 전성기를 이루어낸 언더그라운드의 출현이다. 비디오형 가수의 원조 핑크 레이디와 일본 록 역사의 전설적인 그룹 해피 엔드가 탄생한 것이 이 시기이다.
◎ 각종 장르의 출현 (80년대)
80년대에 들어서는 여러가지 새로운 장르가 각 분야에서 생성되기 시작했다. 야마하 카시오 등의 힘을 얻어 전자사운드 그룹 와이엠오, 티엠엔이 탄생했고, 미디어의 발달과 CD의 등장, 카라오케의 일반화 등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소녀대, 소년대, 히카루 겐지 같은
전형적인 아이돌 가수가 대거 등장했다. 또 다른 한편에서는 80년대의 버블경제가 만들어낸 암울한 사회를 비판하는 로큰롤과 펑크, 하드록 등이 록에서 한층 폭 넓어진 새로운 사운드를 보여주기 시작했다. 이 당시 록의 엑스 재팬, 로크론의 오자키 유타카, 하드록의 라우드니스는 일본음악 역사에 한 획을 긋는 아티스트로도 자리 잡게 되었다.
◎ 장르의 춘추 전국 시대 (90년대)
80년대부터 자리잡기 시작한 일본음악의 장르별 움직임은 90년대 들어와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레코드사의 약세와 그에 따른 프로덕션의 강세로 아티스트들의 파워가 상당히 높아졌다.
또한 인디의 활성화로 실력과 비쥬얼을 겸비한 아티스트들이 속출하고, 새로운 음악영역에서의 신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현하게 되었다. 이러한 음악적 환경과 수준 높은 마케팅전략은 일본을 세계 제 2위의 음악 시장으로 만들어내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