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의 아이들, 유교 2005년의 역사 를 보고 철학적 관점에서

소개글

KBS 다큐 감상문.

목차

<야생의 아이들>

1) 위 프로그램에서 시사하는 교육의 의미는 무엇인가?
2) 기억에 남는 멘트와 이유

유교 2005년의 여행

1)현대 교육의 위기 앞에서 유교 교육 철학은 어떤 형태로 적용될 수 있는가?
2) 가장 기억에 남는 멘트와 이유

본문내용

1) 위 프로그램에서 시사하는 교육의 의미는 무엇인가?

우크라이나의 옥사나는 5년간의 야생 생활 후, 8세부터 10년간 교육을 받았지만 단순히 의사소통이 가능하고 자신의 감정을 표현 할 수 있을 뿐 간단한 셈이나 알파벳조차 쓰지 못한다. 그러나 러시아의 이반은 들개와 2년을 생활한 후 입양이 되어 7년 전부터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아직도 개의 습성이 조금은 남아있는 듯 하지만 개 흉내를 내며 장난을 치다가도 멈출 수 있다. 이 두 사례를 통해 알 수 있는 점은 교육에는 일정한 시기가 있다는 것이 인정된다는 점이다. 교육에는 발달 단계에 따라 알맞은 시기가 있듯이 이반은 야생에서 생활했지만 뇌의 발달이 완전히 이루어지기 전에 사회에 돌아와 교육을 받아서 정상적인 발달이 가능했다. 그러나 옥사나는 그 시기를 놓쳐 인지 발달이 이루어지지 못한 것이다.
이반의 홀로 노는 모습에서 발화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는 모습을 통해 반응성 애착장애에 대해 알 수 있다. 이는 양육 환경 때문에 생기는 것으로서 극단적인 환경이 아니라 일반적인 가정에서도 생길 수 있는 문제점이다. 우리는 여기서 교육의 문제는 환경뿐만이 아니라, 질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아이의 발달 시기에는 부모와의 애착도가 크게 영향을 미치는데 이는 지능 발달에도 영향을 준다고 한다. 무조건 같이 있는다고 부모와의 애착도가 높아지지 않는다는 것은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일 것이다. 즉, 같이 있는 시간의 양이 중요한 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의 질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즉, 이 프로그램에서 교육의 환경이 미치는 영향의 중요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하지만 환경이 전부가 아니라 교육이 이루어지는 환경의 질이 어떠냐 또한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하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