옳고 그름이 있을 수도 있고 없을 수도 있다. 그러나 옳고 그름이란 존재한다. 이것이 내가 들었던 말이었고, 내가 이해하고 누군가에게 이야기 할 수 있다고 여겼던 말이었다. 근데 아직 깨우치지 못한 거 같다. 작가가 책에 기술한 글에 질문할 수 없고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으로 끌려 다녔다. 아니 끌려 다닐수 밖에 없었다. 철도를 이탈한 전차, 아프카니스탄의 염소치기, 마이클 조던의 돈, 칸트, 공리주의, 아리스토 텔레스 사상들을 요약하게 만든다. 결국 이 책 한권으로 다양한 사상과 오늘날의 자본주의의 핵심적으로 집어볼 필요가 있는 부분들에 대해서 생각을 할 수 있다.
작가는 "공공의 선"(그렇다고 다수결의 원리는 아니다) 으로 이야기 하고 정의를 정의 내린다. 아마 상대방의 존중이라는 단어로 푸는 이야기가 아닐까 생각한다. 이런 책들을 읽을수 있게 해준 분들께 감사한다.
`정의`란 개인간의 올바른 도리,또는 사회를 구성하고 유지하는 공정한 도리라고 사전에 정의(定義)되어 있다. 흔히들 정의가 바로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는 말도 있다. 그런데 무엇이 정의이고 어떻게 정의를 실천해 가고 있는지는 고개를 갸우뚱할 수 밖에 없는 작금의 사회현상들이 부지기수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청렴결백하고 도덕성을 갖춘 분들이 많이 등장하고 사회의 사표가 되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세계 유수대학중 하나인 하버드대에서 20년간 학생들과 정의에 관한 강의로 일약 스타가 되고 주목을 받고 있는 마이클 샌델의 살아있는 강의를 사례를 들어가면서 독자들에게 다가가고 있으니 읽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하겠다. 또한 그는 정의에 대한 질문을 학생들에게 던져 답을 들은 후 그것과 연접한 질문을 또 다시 던져 학생들을 알쏭달쏭하게 강의를 핑퐁식으로 이끌어 간다고 하니 바로 눈앞에 탁구공이 왔다 갔다 하는 치열한 상황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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