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학개론] 학교현장에서의 왕따와 학교폭력의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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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개론] 시간에 과제로 했던 학교현장에서의 왕따와 학교폭력의 진단에 관한
내용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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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먼저 왕따에 대해서 알아보자. 왕따란 학생들이 사용하는 은어로서 풀이하자면 집단 따돌림 및 괴롭힘을 의미한다. 왕따는 "한 집단의 소속원 중 자기보다 약한 상대나 혹은 튀는 사람, 또는 집단의 암묵적인 규칙을 어긴 자를 대상으로 여럿이 함께 또는 개인이 돌아가며 신체적․심리적인 공격을 지속적으로 가하여 반복적으로 고통을 주는 행동"이라 정의한다.
집단따돌림(왕따) 현상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 집단이 약한 한사람 내지 소수의 사람들에게 가한다. ② 드러나지 않고, 집요하고, 계속적이다. ③ 일단 시작되면 말리기 어렵고, 피해자의 고통이 절정에 이른다. ④ 진담 반, 농담 반 같이 장난과 구별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고 울분을 풀기 위하여 화풀이 대상으로 왕따를 괴롭히기도 한다. ⑤ 집단 안에서 이질적(異質的)이라고 간주된 사람, ‘벗어난 자’ 또는 ‘암묵적인 규칙을 어긴 자’ 가 대상이 된다. ⑥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막아주지 않는다. ⑦ 강한 사람은 집단따돌림(왕따)의 조건을 갖추었어도 집단따돌림(왕따) 시키지 못한다.
이런 특징을 학교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실제상황에 빗대어 설명해보겠다.
가해자 학생들은 한 학년 초기에, 왕따를 시킬 아이를 물색한다. 대상을 물색했다면 그 아이의 단점을 보고 이상한 별명을 붙여서는 그 아이의 반응이 무덤덤하다면 집단따돌림의 대상으로 낙인찍는다.
수업시간에 그 아이의 이름과 별명을 언급해서 그의 단점을 부각시키고 극대화시키며 학우들에게 나쁜 이미지를 심어준다. 이렇게 되면 그 아이의 친구들도 슬금슬금 그를 떠나게 된다. 혹시나 자기 역시 왕따의 대상이 되면 어쩌나 하는 생각 때문이다. 이제 점점 왕따의 분위기가 학급전체로 확산되면서 피해자에겐 더 많은 고통이 가해진다.

참고 자료

- 집문당, 집단따돌림과 교육해체
- 한국청소년교육연구소, 학교폭력: 현실과 대책
- 학지사, 학교폭력 예방과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