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와 근대 중국인의 중화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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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와 근대에 중국의 중화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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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와 근대 중국인의 중화사상-
중국의 중화사상이란 중국에서 내려오던 자문화 중심주의라고 볼 수 있다. 고대부터 중국은 자신의 국가가 대륙의 한 가운데 있고 나머지는 동이, 서융, 남만, 북적으로 나누어 자신들의 문화를 제외한 문화를 인정하지 않았다. 중국인의 중화사상을 거슬러 올라가 보면 오나라, 월나라, 초나라의 군웅이 할거 하며 천하의 패권을 노리던 춘추전국시대와 닿아있다.
전국시대를 거치며 땅을 평정한 진, 한 시대에 정착된 중화사상은 송, 명대를 거치며 확립되었다. 즉 황제가 있는 중심에서 아무리 멀리 떨어져 있는 변방이라도 중심의 영향이 미친다는 뜻이다. 중화 이외에는 이적이라 하여 천시하고 배척하는 관념이 있기 때문에 화이사상이라고도 한다. 중은 ‘중앙’ 이라는 뜻이며 화는 ‘문화’라는 뜻으로, 중화는 자신들이 온천하의 중심이면서 가장 발달한 문화를 가지고 있다는 선민의식을 나타낸다. 그리고 자신들 이외의 타자들을 남만, 북적, 동이, 서융으로 구분하여 중국의 천자가 모든 이민족을 교화하여 세상의 질서를 유지한다는 ‘천하국가관’ 을 낳았다. 중화사상은 중국특유의 천하관을 통해 더욱 확실해졌다. 여기서 말하는 중국식 천하관은 천명사상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천명사상은 본래 주왕조의 통치이념이었다. 다시 말하면 은왕조를 무력으로 정복한 주왕조가 ‘은왕조 멸망의 당위성’과 ‘주왕조 건국의 정당성’을 모두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개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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