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꾸어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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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처럼 공부하고 천재처럼 꿈꾸어라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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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와 닿았다. 공부하는 게 이젠 싫고 지겹기만 했는데 그런 내 나태한 마음에 불씨를 지펴준 책이었다. 다른 책과 달리 이 책은 프롤로그 부분이 가장 마음에 든 부분이었다. 프롤로그에서 반기문 씨는 세 가지를 제시하고 있는데, 첫 째, 우리사회에 실력과 인품을 다 갖춘 본받을 만한 어른이 계시고, 그 어른을 세계가 인정해 줬다는 자부심, 둘 째, 반기문 사무총장을 보면서 영어 연수 보내달라고 부모를 조르지 말고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도 충분히 영어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 셋 째, 크던 작든 크기에 상관없이 무슨 꿈이든 가슴에 꿈 하나를 품을 것. 꿈이 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의 인생은 너무나 다르다. 이것이 반기문이 항상 가슴에 품고 살라고 우리에게 조언하는 세 가지이다. 영어를 잘하고 싶은 마음에 요새 엄마에게 유학 보내달라고 징징대던 내 모습이 떠올라 한심하게 느껴지면서도 굳이 부모님 힘들게 버시는 돈으로 유학 갈 필요가 있나 하는 생각도 들었다. 이 세 가지는 항상 가슴속에 담고 살아갈 만한 지침이 되는 글귀이다. 반기문 사무총장을 알게 된 것은 고 3때 였는데, 그 당시 ‘정치’라는 사회탐구 영역을 배우다가 선생님께서 유엔 사무총장 반기문 씨에 대해 가르쳐 주셨다. 한국인으로서 참 대단하다는 생각도 들고, 존경스럽기도 했다. 나도 저렇게 큰 인물이 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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